서울시, 전국 최초 장애인 자립생활체험프로그램 운영… 4월 5개소 시범운영
중증장애인 자립생활 체험프로그램은 일부 자립생활센터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해왔지만, 정부의 지원이 없어 그동안 체계적인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다. 특히, 최근의 장애인복지 패러다임이 장애인 본인이 주체적으로 자신의 삶을 계획하고 선택해야 한다는 자립생활 이념을 적극 반영한 서울시의 시도라는데 이번 사업은 큰 의미가 있다.
서울시는 3월 8일부터 16일까지 8일간 공모 심사 결과 총 13개 자립생활센터에서 신청 접수되어 최종 5개 단체가 선정되었다고 발표했으며, 1개단체당 8,200만원씩 총 4억1천만원이 지원된다. ▶ 1개 단체당 전세자금 7천만원, 운영비 월 100만원 지원
서울시는 이번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장애인 홀로서기’의 역할모델을 개발하고 우수사례를 발굴· 전파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 시범 운영되는 체험프로그램은 국내에서는 처음 시도되는 사업으로 장애인들의 많은 관심이 쏠려있다.
“그간 장애인 단체 등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탈시설화, 통합화, 주류화(Mainstream) 등 어렵고 거창한 구호나 이념이 아니라, 장애인 스스로 주체적이고 독립적으로 살아 갈수 있도록 하는 것, 그리고 지역 사회 안에서 소통하고 관계를 형성하며 살아가는 실질적인 체험프로그램은 찾아보자는데 이번 사업의 주안점을 두고 있다”고 서울시 장애인복지과 안경천 편의증진팀장은 말했다.
지난해 양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자체적으로 실시한 자립프로그램에 참여하였던 김모씨(30세, 여, 뇌병변2급)는 “부모님이 돌아가신 후에 시설에 보내져서 살아야 한다고 늘 주입 받고 살아왔다. 그런데 나는 이번에 내가 얼마든지 혼자 살아갈 수 있는 걸 느꼈고 확인했다”고 말했듯이, 이번 서울시 체험프로그램은 중증장애인들에게 홀로서기 체험기회를 제공하여 자립생활 성공을 위한 토대로 자리 잡기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서울시는 자립생활센터 체험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장애인들은 프로그램 운영사업자로 선정된 기관에 전화 또는 방문신청을 하면 된다고 밝혔다. ▶ 광진장애인자립생활센터(3437-2092), 서초장애인자립생활센터(575-7616), 양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2608-2979), 서울장애인자립생활센터(404-0921), 중증장애인독립생활연대(716-0302)
또한, 서울시에서는 중증장애인의 사회참여활동을 지원하고, 장애인의 자립지원을 위한 사업 공모를 통해 최종 24개단체 총 16억 7천만원을 지원 하였다고 밝혔다. 지역사회중심 비거주시설로 자립생활서비스를 제공중인 단체 및 법인을 대상으로 접수하여 선정한 결과 굿잡장애인자립생활센터외 23개소가 최종 선정되었다. 이번에 선정된 자립(독립)생활센터는 지역사회자원에 대한 정보제공, 자립생활을 경험한 동료장애인에 의하여 제공되는 상담, 자립생활 기술훈련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장애인들의 많은 이용과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자립생활(Independent Living)센터란
장애인의 자립은 자기결정과 기회의 평등 그리고 개인의 존엄을 바탕으로 장애인 당사자들을 주축으로 사회참여활동을 돕기 위한 센터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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