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미아찾기 홈페이지(www.182.go.kr) 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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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2005-04-25 17:33
서울--(뉴스와이어)--경찰청은 ‘05. 4. 25(월) 11:00 경찰청 13층 대청마루에서 경찰청장, 열린우리당 김희선 의원, 청와대 어린이안전점검단, 한국전산원과 한솔텔레컴의 홈페이지 제작관련자, 미아가족 그리고 지방경찰청 장기미아추적 전담반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아찾기 홈페이지 시연회」 및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에 시연된 미아찾기 홈페이지는 04년 7월 경찰청 미아찾기 홈페이지 구축사업을 『한국전산원 IT 신기술 적용 시범사업 중 웹서비스 부문』에 응모한 결과, 1위로 선정되어 정통부로부터 4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구축하게 된 것으로 그 동안 시험 가동을 거치면서 미아가족의 편의성에 중점을 두고 미아찾기업무를 ONE-STOP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개발하였고 4월말 정식 오픈하게 된다.

또한 시연회에 앞서 이미경 국회 문광위원장·김애실 국회 여성위원장, 인기가수 비, 아나운서 황정민, 전문MC 김제동, 영화배우 임은경 씨의 축하영상메세지가 소개되기도 하였다.

홈페이지의 주요 기능을 보면 미아가족이 보호시설을 직접 찾아다니지 않아도 전국 보호시설을 지도형태로 제작, 그 위치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링크된 보호시설 홈페이지를 통해 보호시설 현황 등도 확인할 수 있도록 하였고 전국보호시설에 미아수배전단을 이메일을 통해 동시에 발송할 수 있는 동보기능을 갖추었으며 미아가족이 인터넷상으로도 언제든지 신고가 가능하도록 하였고 웹서비스 기능 및 자연어 검색 기능 등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
※ 웹서비스 : 수시로 변환되는 데이터(미아, 버스노선 등)를 연결된 타홈페이지에서도 실시간 동일하게 자동으로 변환시켜주는 신기술

간담회에서 허준영 경찰청장은 미아문제는 한가정의 문제가 아닌 사회전체가 나서서 해결해야 할 사안으로 사회적 관심이 필요함을 강조하며 미아찾기 홈페이지 구축을 통하여 관련부처 및 NGO 등과의 연계를 통해 미아찾기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 할 예정이라며 인류애를 지닌 인권경찰로서 자녀를 잃어버리고 전국의 보호시설을 헤매는 부모가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 자리 참석한 김희선 의원은 국회에서의 미아관련법안 제정 진행상황을 설명하면서 현재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자신이 발의한 법안과 한나라당 고경화의원이 발의한 법안을 참고로 대안법률이 마련되어 보건복지위원회를 통과, 법사위원회에 상정되어있다고 밝히고 조만간 관련 법안이 통과될 것으로 예상하였다.

법안의 주요내용으로는 DNA활용 미아찾기사업의 근거규정과 경찰관서 등에 신고없이 미아 등을 보호하는 경우 처벌을 강화하였으며 보호시설의 현황 및 변동사항을 경찰관서등에 의무적으로 신고토록 하는 규정 등이 포함되어있다

경찰청은 정상미아에 대해서는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지만 정신지체장애인 및 치매노인 등 장애미아에 대해서는 아직도 개선해야할 부분이 많다며 장애미아를 찾아주기 위한 시스템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고 국민들의 보다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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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안전국 여성청소년과 총경 이금형 02-313-9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