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협회, 2010년 ‘1만 벤처’ 밀착 지원

서울--(뉴스와이어)--벤처기업협회(KOVA, 회장 황철주)가 2010년 1만 벤처 밀착지원을 목표로 벤처기업지원에 팔을 걷어붙였다. 협회는 벤처업계의 활력회복과 창업붐의 확산, 초기창업기업과 선도벤처기업의 동반 성장을 위해 <8대 전략과제>를 수립 하고 본격적으로 세부사업을 시작했다.

협회는 지난 2월 말 정기총회에서 ▲벤처생태계 환경조성 ▲기술창업 활성화 ▲산업융합촉진 및 인프라구축 ▲금융지원 내실화 ▲벤처인력양성 및 보급 ▲마케팅 및 홍보지원 ▲글로벌화 촉진 ▲회원밀착지원 의 8대과제를 발표한 바 있다.

먼저 벤처생태계 환경조성을 위해 벤처기업경기실사지수 및 정밀실태조사, 벤처매출천억기업 조사 등 벤처 관련 통계자료를 생산하고, 8개 업종별 협의회 운영을 통해 분야별 공통애로 수렴 및 대정부 건의 등을 모색한다. 또한 벤처사회적책임경영인증제도를 운영하여 벤처의 건전한 성장발전을 꾀한다.

IT기술·창업지원단 및 창업보육센터 운영을 통해 기술창업 활성화에도 힘쓴다. 아울러 기업가정신의 확산을 위해 200여명의 예스리더들이 대학생 10만명을 대상으로 YES리더스 특강을 진행하며, 창업로드쇼도 개최한다.

산업간 융합촉진과 인프라구축을 위해서는 산업-IT 융합 비즈라운드와 기술로드쇼가 개최되며, 투자유치와 M&A 지원 등 금융지원내실화도 이뤄진다. 우량벤처기업의 일본 ·미국 등 선진국 상장지원을 위해 해외상장지원협의회도 운영한다.

벤처의 고질적 애로사항인 인재유치를 위해서 우수인력 양성교육과 채용지원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중소기업 청년인턴제 지원은 500개사 1,170명 규모, 직업전문학교와 중기벤처와의 취업연계사업인 인력채용패키지 사업은 50개사 지원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또한 벤처기업 필요인력을 공동 리쿠르팅 및 맞춤 훈련을 지원하는 벤처기업 공동채용훈련지원 사업과 취업조건부로 학자금을 지원하는 벤처장학제도도 운영한다.

벤처기업의 마케팅 및 홍보지원도 확대한다. 대기업/유통기업 협력업체 등록 및 판로중개 지원(700개사), 벤처기업 전문 쇼핑몰 브이샵 입점 지원(500개사), 블로그 및 온라인 카탈로그 등을 이용해 온오프라인 홍보마케팅을 지원(500개사)하고, 새로이 전자상거래 구매자금 보증 서비스 ‘브이머니’를 오픈해 벤처기업의 자금조달을 지원한다.

IT벤처기업의 고객관리 및 마케팅활동을 지원키 위한 공동콜센터(강서구 소재)는 민간대비 최대 70%까지 저렴한 비용으로 확대·운영한다.

벤처기업 글로벌화 촉진 노력도 더욱 풍성해진다. 협회의 글로벌 네트워크 ‘INKE'(현 35개국 58개 지부)를 통해 440여 벤처에 상시해외매칭을 지원할 예정이며, 해외 상설마케팅갤러리를 확대운영한다. 아울러 수출선도기업과 수출초보기업 간 수출공동마케팅을 위한 매칭지원사업인 글로벌마케팅지원과, 미국SBIR진출지원사업이 새롭게 진행된다.

협회 황철주 회장은 “협회는 2010년 지원사업을 통해 최대 1만 벤처기업에 밀착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창업기업부터 중견벤처까지 기업성장단계별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여 협회를 통해 벤처기업인들이 경영전반에서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협회는 이밖에도 효율적인 벤처기업경영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진행 중이다. 협회의 벤처기업지원제도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홈페이지(www.venture.or.kr)를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벤처기업협회 개요
벤처기업협회는 벤처기업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 및 건전한 벤처생태계 조성, 벤처기업 육성과 성장을 위한 정책개발 및 제도도입 건의, 벤처기업간 상호교류를 통한 유대결속 강화 및 애로사항 수렴, 기술혁신과 고부가가치 산업 육성을 통한 글로벌 기술강국 실현, 21세기 신성장산업 육성의 주역으로서 국가 경쟁력 제고 주도 등의 목적으로 설립됐다.

웹사이트: http://www.kov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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