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78호선 시설물 고장신고부터 현장처리까지 한 번에 처리하는 STnF 시스템 구축
- KT와 협력, 2년여에 걸쳐 개발한 3,000개가 넘는 프로그램 탑재
- 업무속도 빨라지고 조기 예방점검으로 지하철 고장률 40%감소
서울시 도시철도공사는 29일(월) 6호선 한강진역에서 지하철 유지관리시스템인 STnF(SMRT Talk and Flash)의 기술시연회를 갖고, 지난 1월 20일부터 시스템 운용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시설물 고장신고부터 현장조치, 결과입력까지 스마트폰으로 해결!>
STnF 시스템은 시설물의 고장신고부터 현장조치, 결과입력은 물론 이력조회와 분석을 통한 향후 예방점검 계획까지 한 번에 처리하여 업무효율성을 높이고 고장처리시간을 단축시켰다.
기존에는 사무실에서 지시받아 현장에서 고장수리를 한 후 다시 사무실에 돌아가 컴퓨터에 결과를 입력해야 했기 때문에 불필요한 동선과 비효율적인 업무처리 과정을 가지고 있었다. 시간도 걸리고 의도하지 않은 정보손실로 적시성과 정확성도 떨어질 수 밖에 없었다.
서울에서 대전까지와 맞먹는 거리인 152km에 달하는 터널을 매일같이 야간에 일일이 점검하고 결과를 입력한다는 것은 자료의 방대함의 문제도 있었지만 사후 입력되는 자료의 정확성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었다.
STnF시스템은 이러한 비효율적인 업무처리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대부분의 업무처리가 현장을 돌아다니며 점검해야하는 업무성격에 맞게 모바일 단말기를 활용하여 업무를 지원하는 지하철 유지관리시스템이다.
직원들이 하나씩 휴대하고 있는 개인단말기로 고장난 시설물의 바코드를 사진으로 찍으면→해당 시설물 내용이 화면에 뜨고→시설물에 대한 정보를 파악한 후→고장 여부를 본부에 접수→고장유형에 맞는 조치내용과 지원사항 전파→보수→결과입력 할 수 있다.
현재 5678서울도시철도의 모든 시설물에는 바코드가 있다.
<업무속도 빨라지고 지하철 시설 고장률 40% 감소>
고장처리를 한자리에서 바로 할 수 있어 업무속도와 회전율이 빨라졌다. 수리내용을 지시받기 위해 정작 고장이 빈발하는 출퇴근 시간대에 사무실로 들어가던 관행이 사라지자 러시아워 고장률은 무려 40%나 감소했다.
이를 통해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게 될 전망이다.
<KT와 협력, 2년여에 걸쳐 개발한 3,000개가 넘는 프로그램 탑재>
서울도시철도공사는 기존 업무방식을 개선하기 위해 ‘05년 만든 시설물유지관리시스템 UTIMS(Urban Transit Infrastructure Maintenance System)를 KT와 함께 스마트폰을 이용해 실시간 업무처리가 가능한 시스템으로 공동 개발하였다.
과거 데스크 탑에서 노트북으로 옮겨가며 공간적 이동성은 높였으나 업무처리의 한계는 극복하지 못했던 것을 이제는 스마트폰으로 공사 전산시스템과 결합하여 시공(時空)에 구애받지 않고 실시간 모바일 업무지원시스템을 완성시킨 것이다.
공사는 지난 1월 초, 6,500여명의 전 직원에게 업무용 단말기(쇼옴니아폰 SPH-M8400)를 지급했다. 이제는 어떤 직원이라도 시설물 점검이 가능해졌다.
직원간 통화는 지하철에 깔린 기존 와이브로 망을 이용해 통화를 한다. 비용이 들지 않는 것은 물론, 긴급통화, 그룹통화, 고장신고 등이 가능하다.
2010년 1월 20일 운용을 개시한 이 시스템으로 양 기관이 거둘 시너지는 크다. KT는 해외로 수출할 운영솔루션을 확보했고, 공사는 업무혁신과 더불어 넓어진 기업 소통문화까지 얻었다.
<29일(월) 기술시연회 가져, 민간기업 관계자 등 큰 관심 표명 >
서울도시철도공사는 29일(월) 11시, 6호선 한강진역에서 KT와 업무협약 및 STnF 기술시연회를 가졌다.
KT와의 협약서에는 스마트폰 융합사업(STnF시스템)관련 사업홍보 및 확대추진, 상호 인프라 시설과 기술을 활용한 IT융합사업 협력의 내용을 담고 있다.
서울도시철도공사 음성직 사장은 “공사의 전산시스템과 직원 개인별 스마트폰을 결합하여 탄생시킨 모바일 업무지원시스템 STnF를 통하여 이제 고객 서비스는 향상을 넘어 진화할 것”이라 말하며 “KT와 함께 해외시장으로의 진출도 모색하고 있어 국내외 모바일 기업운용의 혁신적인 벤치마킹 사례가 될 것”이라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오세훈 서울시장, 이석채 KT회장, 허준영 철도공사 사장을 비롯 행안부, 국토해양부, 한국전력, 한국공항공사,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등 많은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큰 관심을 표명했다.
참관을 마친 오세훈 서울시장 역시 인사말을 통해 “시대변화에 발맞춰 재빨리 모바일 업무 시스템을 도입한 서울도시철도공사가 시민의 발로서 시민고객에게 더욱 편안하고 안전한 모습으로 다가가는 것이 보기 좋다”며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웹사이트: http://www.smrt.co.kr
연락처
서울도시철도공사 기술관리단
기술분석팀장 맹성용
6311-3731
이 보도자료는 서울특별시 도시철도공사가(이) 작성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배포한 뉴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