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A, ‘IT 기반 1인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제’ 보고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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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화진흥원
2010-03-29 14:26
서울--(뉴스와이어)--국가적인 고용난과 고령화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IT 기반의 1인기업’ 활성화를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자고 주문하는 연구보고서가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한국정보화진흥원(NIA·원장 김성태)은 3월 25일‘IT기반 1인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제’라는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는 정보통신 미디어의 급속한 진화로 인해 ‘일자리에서 일거리로의 이동’ 등 비즈니스 개념에 혁명적 변화가 오고 있고, 다양하고 신속한 서비스 제공을 강점으로 하는 1인기업이 정보사회의 새로운 고용창출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과거에는 아무리 좋은 아이디어가 있어도 개인 혼자 사업 수주, 홍보, 마케팅, 협업 등을 하기 어려웠지만, IT를 통한 정보공유와 네트워크 형성으로 규모의 영세성을 극복할 수 있게 되면서 그야말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만 있으면 누구나 ‘사장님’이 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는 것이다. 특히 이러한 환경 변화는 노령화로 인한 은퇴자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주고 있다는 분석이다.

보고서는 1인기업 활성화의 걸림돌로는 소셜 네트워크 기반 취약, 진입 장벽이 낮은 사업으로의 쏠림현상 발생, 1인기업에 대한 인식부족으로 인한 사업 참여기회 부족 등을 지적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5대 정책과제를 제시했다.

이를 구체적으로 보면 ▲ 적극적인 공공DB 이용 기반을 통해 1인기업에 특화된 소규모 국가사업 발굴(스마트폰 용 공공서비스 애플리케이션 개발, 웹2.0 기반 사이트 구축 등) ▲ 정부 차원의 신뢰도 높은 IT기반 소셜 네트워크 조성을 통한 1인기업간 정보공유 및 협업체계 구축 ▲ 중앙부처-지자체간 긴밀한 1인기업 육성 협력체계 구축(지자체에 스마트 워크 센터(SWC)와 같은 1인기업 지원시설 설치, 1인기업의 전국적 협업 네트워크 구축 등) ▲ 1인기업 희망자에 대한 IT 활용의 체계적인 사전 교육 실시 ▲ 1인기업 성공사례 발굴 및 홍보를 통한 대국민 인식 제고 등이다.

한국정보화진흥원 김성태 원장은 “지식정보사회에서는 IT가 일자리를 감소시키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핵심요소가 된다”며, “SNS, 마이크로 블로깅, 스마트폰 등 정보통신 뉴미디어가 1인기업 활성화의 근간이므로, 이에 대한 지속적 투자와 정책적 뒷받침을 통해 국가적인 고용난을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정보화진흥원 개요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정보통신기술(ICT) 정책과 기술 전문기관으로서 대한민국이 IT 강국으로 우뚝 서는 데 견인차 역할을 해 왔으며, 경제 활성화, 사회 통합,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보화 비전을 지속적으로 제시함과 동시에 우리나라가 4차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여 지능정보사회를 건설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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