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줏대감 비켜라…알펜시아 스키장 즐거운 비명

-천혜의 자연조건 대관령 알펜시아 리조트, 지난 시즌 눈 풍년으로 스키어 증가 · 제설비 절감 1석 3조 효과 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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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개발공사
2010-03-30 10:28
춘천--(뉴스와이어)--강원도개발공사(사장 조방래)가 운영하는 알펜시아 리조트 스키장이 지난해 11월 27일 첫 개장하여 27일 성황리에 폐장했다.

최근 스키인구가 급속도로 늘었지만, 올 시즌 알펜시아 리조트가 새롭게 스키장을 개장하면서 경쟁 수위 또한 높아져 강원도내 스키장도 이제는 춘추전국시대다. 특히 단일 리조트로는 국내에서 최고의 규모를 자랑하는 알펜시아 리조트가 지난해 7월 21일 콘도와 골프장 등 부분개장에 이어 지난 11월 27일 스키장까지 개장하면서 그야말로 4계절 종합 리조트로 거듭남과 함께 그 경쟁 또한 가속화 되고 있다.

알펜시아 리조트 스키장의 ‘09-10 스키시즌’을 보면 10만 4천명의 이용객이 내방하였으며 스키장에서만 약 30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하여 첫 개장으로는 보기 드문 실적을 기록했다.

이러한 성공배경에는 바로 이웃, 국내 스키장의 맏형격인 용평리조트와의 상생적인 마케팅 전략 또한 한몫을 했다. 1,458m의 발왕산 정상에서부터 즐기는 용평리조트가 스키 전문가들을 위한 스키장이라면 알펜시아는 가족단위 스키어와 스노보더를 위한 스키장이라 할 수 있다.

국내 스키장 가운데 처음으로 스노보드 전용 슬로프와 장거리 눈썰매장을 갖춘 알펜시아는 모두 7면으로 구성하여 최대 3,000명을 수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코스는 초급자 코스(알파), 중급자 코스(브라보,찰리,델타,에코), 상급자 코스(폭스트롯) 등 고른 난이도 및 모든 슬로프가 평균 40m의 초광폭으로 설계되어 구성하여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도록 한 점 이다.

한편, 작년까지 용평리조트에서 진행되었던 ‘드림프로그램’이 이번 시즌부터 알펜시아에서 진행되었다. 알펜시아는 지난 1월 21일부터 30일까지 열흘간 눈이 없는 세계 29개국 114명의 청소년을 초청해 드림프로그램을 개최하였다. 또한, 탈북 청소년 스키체험 및 각종 전국 대회를 열어 안팎으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홍보에 앞장서기도 했다.

최근 알펜시아는 4월초에 오픈예정인 골프장 고객을 맞이할 준비를 완료하고 예약을 접수하고 있다. 3월 22일부터 사전예약을 접수 했으며 4월말까지 약 80%가 예약이 완료 됐다. 알펜시아 골프장은 ‘알펜시아 트룬 컨트리클럽(27홀)’, ‘알펜시아 700 골프클럽(18홀)’로 2009년 첫 오픈하여 큰 호평을 받은바 있다.

강원도개발공사 개요
강원도개발공사는 관광, 레저, 동계스포츠, 남북교류, 그리고 자연과 환경의 가치에서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강원도가 전액 출자한 공기업이다. 강원도개발공사는 강원도의 가치를 높이고 지키기 위하여 친환경 고품격 도시개발사업, 리조트개발사업, 택지조성 및 산업단지조성사업, 공공주택건설사업 등 다양한 지역개발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지방자체사업으로는 역대 최대규모인 대관령 "알펜시아" 리조트 조성사업"을 수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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