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DC, 2009년 국내 무선랜 장비 시장 839억원 규모로 추산
2009년의 경우 달러 강세가 이어져 외산 벤더들의 장비 가격이 상승한데다, 가격이 높은 11n 제품의 보급이 증가했으며 매쉬 네트워크(mesh network) 장비 공급도 꾸준히 이루어져 전체 시장의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최대 전송 속도가 300Mbps에 이르며, 최근 표준 승인이 완료된 802.11n 장비의 경우 액세스 포인트(AP) 기준, 2008년 4분기 25.7%에서 2009년 4분기 말에는 59.2%로 점유율이 상승했다.
한국IDC의 한인규 선임연구원은 “802.11n의 가격 하락에 따라 보급률이 높아지고 있으며 스마트폰의 확산에 맞춰 통신 사업자들의 Wi-Fi 투자도 재개되고 있는데다, 특히 기업 시장에서 인증, 침입탐지와 방지 시스템 등 보안 기능이 강화된 제품 도입을 추진하는 등 무선랜 시장이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FMC, VoWLAN 등 컨버전스가 가속화되고 있으며 가정 시장에서의 VoIP 폰 확대에 따른 공유기 시장 확대 등의 긍정적 요인에 따라 향후 전망 기간 동안 무선랜 장비 시장의 성장이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idc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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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7월 11일 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