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농기계 이용 안전수칙 발표
지난해 조사결과, 농기계 사고의 경우 4~6월에 가장 많은 37%가 발생됐으며, 이중 경운기 사고가 72%를 차지했다. 사고원인은 90% 이상이 운전자 부주의, 도로교통법규 미준수 등 인적요인에 의해 발생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농기계 사고는 60세 이상의 고령운전자에서 전체 사고의 69%가 발생했는데, 60세 이상의 운전자는 50세 미만에 비해 사고발생률이 5배 이상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경운기 교통사고는 자동차 교통사고에 비해 치사율이 5배나 높지만 후방 추돌사고 예방을 위한 트레일러 등화장치 부착률은 38%로 매우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은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에는 농업인의 안전의식이 가장 중요한 만큼 농업기술센터 등 교육·지도기관에서 관계기관과 협조해 고령운전자를 중심으로 농기계 안전 교육·홍보 강화는 물론 등화장치 부착지원을 더욱 확대해줄 것을 당부했다.
다음은 농기계 이용 안전수칙이다.
농기계의 올바른 취급방법을 익힌다. 사용설명서를 숙지하고 작업 전에는 반드시 각부를 점검해 이상이 있으면 즉시 조치한 다음 작업을 시작한다.
농기계는 항상 안전한 상태에 놓고 정비점검을 해야 한다. 벨트나 체인, 탈곡장치, 경운날 등을 점검할 때는 반드시 엔진을 정지한다. 작업기를 들어올린 상태에서 정비할 때는 반드시 받침대를 설치한다.
자신을 과신하지 말고 항상 신중한 자세로 작업한다. 나도 사고를 당할 수 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작업에 임할 때는 항상 초보자라는 생각으로 신중하게 농작업을 수행한다.
농작업에 임할 때는 알맞은 복장을 착용한다. 헐렁한 옷이나 소매가 긴 옷 등은 착용하지 않는다. 신발은 미끄럼 방지 처리가 된 안전화를 착용하고, 긴 머리는 뒤로 묶거나 모자 속으로 집어넣는다.
농작업은 2시간마다 10~20분 정도의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조급하게 일을 마치려고 서두르거나 무리하게 작업을 하지 않는다. 농작업은 여유를 가지고 2시간 정도 작업을 한 후에는 반드시 휴식을 취한다.
농기계에는 운전자 1명만 승차해야 한다. 경운기, 트랙터의 옆 좌석이나 트레일러에 사람을 태우고 도로를 이동할 경우 운전자의 주의력을 저하시켜 사고의 위험이 매우 높다.
논두렁을 넘을 때에는 저속상태에서 직각방향으로 진행한다. 논두렁을 비스듬하게 넘을 경우 기계가 뒤집힐 수 있다. 작업기는 낮게 내리고 천천히 직각방향으로 넘어야 한다.
도로주행시에는 교통법규를 철저히 지킨다. 도로에서 선회하거나 야간에는 등화장치를 작동하여 방어운전을 하며, 교차로 통행 또는 도로 진입 시에는 전후좌우 충분히 살핀 다음 진행한다.
도로주행 농기계는 등화장치를 부착해 방어운전을 한다. 도로주행 농기계는 등화장치, 반사판 등을 부착하여 상대 운전자에게 신속하게 정보를 제공하여 미연에 교통사고를 예방한다.
농촌진흥청 개요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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