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전남도에 따르면 올해 도 복지분야 예산은 1조4천300억원으로 도 전체 예산의 30%에 달하며 전년 대비 약 2% 증가했다.
이는 올해 정부의 전체 예산중 복지예산이 약 26.4%인데 비해 전남도의 복지분야 비중은 매우 높은 편이다.
특히 서민 복지분야에서 지난해와 비교해 지원액이 인상되거나 신규시책발굴 등을 통해 한 단계 개선된 사업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생계비, 7월부터 시행되는 장애인연금, 기초노령연금 인상 등 27건에 이른다.
주요 증액 복지예산은 기초생활보장의 경우 3천43억원으로 50억원이 증액된 것을 비롯해 장애인복지가 92억원 늘어난 724억원, 노인복지가 323억원 늘어난 3천395억원, 보육서비스가 127억원 늘어난 1천912억원, 보건서비스가 95억원 늘어난 245억원 등이다.
특히 올해는 복지분야에서만 2만8천개 일자리 발굴 목표를 세우고 저소득층 자활사업, 사회서비스 투자사업, 노인·여성 일자리 만들기 등 저소득층·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배양자 전남도 복지여성국장은 “달라진 복지시책 및 제도를 도민들에게 널리 홍보하고 도 차원의 ‘서민생활 안정대책 협의회’를 지난해에 이어 계속 가동해 저소득층과 위기가정의 지속적인 생활안정을 지원해나가겠다”며 “또 사회복지시설 기능 보강사업을 조기 발주해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도는 일선에서 퇴직한 교수·교사·기업인 등 각 분야 사회 전문가들을 도정 각 분야에 헌신 봉사할 자원봉사자로 ‘남도친구들’을 지난해부터 모집, 123명을 위촉하고 최근 도청에 남도친구들 사무실을 개소하고 자원봉사활동을 더욱 강화키로 했다.
남도친구들은 분야별로 교육 및 과학분야 52명, 사회복지분야 23명, 관광문화분야 32명, 통역분야 8명, 농어업분야 5명, 건설 및 환경분야 3명이 각각 위촉돼 분야별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개호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우리 주변에는 조손가정이나 홀로사는 노인 등이 늘고 있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며 특히 평생을 전문가로 살아온 분들의 노하우가 사장되지 않고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사회로 환원된다면 우리사회는 더욱 밝아질 것”이라며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당부했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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