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광훼미리마트, 목동야구장 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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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 코스피 027410
2010-03-31 08:50
서울--(뉴스와이어)--편의점업체 보광훼미리마트는 이달 30일, 서울 양천구 목동에 위치한 목동야구장내 ‘히어로즈 목동점’ 3곳을 오픈했다.

히어로즈 목동점은 구장 입구 중앙에 1호점, 1루측에 2호점, 3루측에 3호점을 개점하여 다양한 상품과 믿을 수 있는 먹을거리 등을 제공함으로써 야구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주말 경기는 훼미리마트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이동형 편의점 ‘트랜스포머’를 경기장 입구에 운영하여 고객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올해 프로야구는 개막전이 2년 연속 매진을 기록하고 개막2연전 동안 17만 5천여명이 야구장을 찾는 등 인기가 뜨겁다.

실제로 서울을 연고로 한 넥센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던 이달 30일, 히어로즈 목동점에는 지난해 평일 경기보다 무려 2배가 늘어난 4천 6백여명이 야구장을 찾으며 예상매출을 157.9% 초과 달성했다.

가장 많이 팔린 상품은 맥주로 2천개 이상이 판매됐으며 음료, 컵라면, 커피도 각각 1천 7백개, 1천 3백개, 7백개 이상이 판매됐다. 늦은시간까지 이어지는 경기에 출출한 배를 채우기 위한 도시락, 김밥, 샌드위치 등 먹을거리도 1천개 이상 팔렸다.

한편, 프로야구 흥행에 힘입어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프로야구 입장권 판매도 급증하고 있다. 지난해 프로야구 입장권 판매는 2만 5천여 건으로 2008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하였으며 올해 들어 개막 후 4일(3.27~3.30)도 지난해 동기간(4.4~4.7) 대비 무려 5배나 증가한 4천 8백여건이 판매됐다.

보광훼미리마트 영업본부장 김주원 상무는 “야구의 인기가 점점 높아지고 있는 만큼 편의점에서도 야구와 밀착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야구장내 점포를 오픈하게 됐다”며 “앞으로 넥센 히어로즈 구단과 연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푸드코트 확대, 응원도구 판매 등 야구장을 찾은 고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과 편의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bgfret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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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광훼미리마트 홍보마케팅팀
이석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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