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벼 난치병’ 정밀진단기술 개발

수원--(뉴스와이어)--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한번 발생하면 치유가 되지 않아 벼의 난치병이라 불리는 흰잎마름병과 줄무늬잎마름병을 첨단기술을 활용 조기에 정밀 진단 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흰잎마름병과 줄무늬잎마름병 진단 방법은 생명공학기술을 응용한 실용화 기술로 기존 방법보다 간편하면서 빠르고, 정밀한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개발된 유전자 진단기술은 기존에 병을 진단하는데 2~3일 정도 걸리는 것을 6시간이내로 획기적으로 줄였으며, 병원균의 진단과정을 8단계에서 3단계로 단축해 간편하게 진단 할 수 있기 때문에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벼 흰잎마름병과 줄무늬잎마름병은 한 번 발병하면 방제가 매우 어려운 병으로 최근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

2008년에 벼 흰잎마름병은 19,605ha에 발생해 평년의 163%이었으며, 벼 줄무늬잎마름병은 2009년에 전국적으로 21,541ha에 발생하였으며, 애멸구는 전년대비 40배 정도 발생하여 벼 재배농가에 많은 피해를 주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개발된 기술을 조기에 현장보급하기 위해 4월 2일 벼맥류부(전북 익산 소재)에서 경기도 등 8개 농업기술원 및 전국 40여개 농업기술센터 병해충담당자 60여명을 대상으로 기술이전 교육을 실시한다.

이날 소개한 기술들은 첨단기술을 활용한 병해충 진단과 예찰 기술로 농업현장에서 간편하고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어 생산비 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농촌진흥청 간척지농업과 김시주 과장은 “앞으로도 벼 병해충의 신속한 방제를 위해 기술지원 프로그램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도농업기술원, 시군농업기술센터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계속 강화해 녹색성장의 바탕이 되는 고품질 쌀 생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 개요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rda.go.kr

연락처

농촌진흥청 간척지농업과
김시주 과장
063-840-2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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