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경영학과, ‘제1회 목원경영대상’ 시상식 개최
'목원경영대상'은 경영학과 설립 28년을 맞이하면서 경영학과 졸업생을 대상으로 학과자체에서 교수와 동문 그리고 재학생이 스스로 참여하여 제정한 공로상으로 매년 시상식을 거행한다고 목원경영대상 조직위원장 이규상 교수는 본 시상식의 취지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업을 발전시킨 공로자에게 수여되는 '기업가 대상'에는 김병국(金秉國,46) (주)교동식품 대표이사에게, 회사발전에 공헌한 전문경영인에게는 수여되는 '전문경영자 대상'에는 진창범(陳昌範,47) 롯데쇼핑(주) 일산점장이, 경영학 학문 발전에 공로가 지대한 학자에게 수여되는 '학술부문 대상'에는 김원석(金元石,47) 협성대학교 입시홍보처장이 선정되었다.
김병국 (주)교동식품 대표이사는 1992년 (주)교동식품을 창업하고 일본, 캐나다, 대만, 미국 등지에 수출하는 중견기업가로 한국청소년보호협회 대전지회 이사, 광주 민주화 운동관련 국자유공자로 선정되었으며 옥천군 장애인협회, 대전역 노숙자 쉼터 벧엘의 집, 대전 소년원 원촌정보학교 등을 지원하는 등 사회활동에 적극적인 목원대 경영학과 1회 출신 기업가로 경영철학에서 남다른 모범이 인정되어 ' 기업가 대상'에 선정되었다.
'전문경영인 대상' 수상자 진창범 롯데쇼핑(주) 일산점장은 경영학과 3회 출신으로 지난 1985년 롯데그룹 공채 17기로 입사한 후 제1회 세계 희귀선인장 박람회 개최, 제1회 한국 전통한지공예대전 등 굵직한 행사를 개최하였고, 한국유통과학 대상, 현장교육평가 최우수 1등 대표이사 표창 등 10여차례의 화려한 수상경력이 입증하듯 창의성을 통한 회사발전에 공헌이 지대한 유통 전문경영자로 인정되어 선정되었다.
'학술부문 대상' 수상자인 김원석 교수는 1978년 경영학과 1회 출신으로 한국경제연구소, 현대경제연구위원, 협성대학교 광고홍보학과 교수 및 입시홍보처장에 재직중인 경영학 박사로 세간에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번역자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전국 경제인연합회 자유경제출판문화상 대상'을 1999년과 2002년에 수상 받는 등 기업가정신과 조직문화에 대한 꾸준한 연구로 경영학분야에 탁월한 업적을 남겨 선정되었다.
'제1회 목원경영대상' 이규상(李揆相,57,경영학과 교수) 조직위원장은 "목원대 경영학과가 설립된 지 한 세기가 지나는 시점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한 동문에게 경영대상을 수상하는 계기가 마련되어 교육자의 한사람으로서 기쁜 마음을 금할 길 없다"면서 "본 시상식을 통해 후배들에게 학과의 긍지를 확인케 함과 아울러 큰 귀감을 보이는 계기가 되어 향후 재학생들의 학습 열정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1회 목원경영대상' 시상식은 교수, 동문, 재학생 등 1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는 4월 30일(토) 오후 5시 목원대 대덕문화센터 크리스탈볼룸에서 거행한다.
웹사이트: http://www.mokwon.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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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상 교수 017-437-6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