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회야댐 생태교란 주범 ‘베스’ 포획 나서
상수도사업본부는 오는 4월 2일 오전8시부터 울산시낚시연합회(회장 박연호) 회원 30명으로 ‘베스포획단’을 구성해 댐 내 노방들터 인공습지 제방에서 루어낚시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베스’포획 행사는 ‘베스’의 활동이 가장 왕성한 오전 8시부터 12시까지 4시간 동안 진행되는데, 수질오염이 없는 인공미끼를 사용하는 ‘루어낚시’로만 약2톤(500여 마리) 정도 잡아 울주군 축산농가에 가축사료로 제공키로 했다.
이에 앞서 울산시는 지난 1월 회야댐에서 노성어와 외래어종 2,232kg를 포획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그동안 회야댐 수질개선을 위해 지난 2005년까지 12만3천㎡에 갈대와 부들 등 수생식물을 심은데 이어 올해 5만㎡ 규모의 인공습지를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또 오는 10월 산란기에 맞춰 시민과 낚시동호회를 대상으로 ‘베스포획 낚시대회’를 여는 등 지속적인 제거 활동을 벌여나가기로 했다.
상수도본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인해 일반어류 낚시인들의 호기심을 유발해 자칫 무분별한 불법낚시행위가 우려된다”면서 “회야댐에서의 일반낚시행위는 내수면보호법에 따라 엄격히 금지되고 있고 단속활동도 강화하고 있는 만큼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역환경기술개발센터가 지난 2009년 조사·발표한 회야댐 어류 분포현황을 보면, 베스와 블루길 등 외래어종이 29.1%로 전체의 1/3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 어종분포 : 베스 19.3%, 떡붕어 17.1%, 붕어 15.2%, 끄리 12.3%, 블루길 9.8%, 누치 7.9%, 기타 18.4%
※ ‘베스(bass)'는 북아메리카에 주로 서식하는 농어과 어류로 크기가 30~97cm에 달하고 크기가 작은 토종어류를 주 먹이로 삼고 있어 수중생태를 교란시킬 뿐 아니라 영양물질을 먹고사는 치어까지 마구 잡아먹고 배설물·폐사까지 더해져 수원(水源)의 부영양화를 촉진하는 등 수질정화 기능을 크게 약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나 수질관리기관마다 제거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울산광역시청 개요
울산광역시청은 12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부터 김기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목표로 삼고 안전제일 으뜸 울산, 동북아 경제허브 창조도시 울산, 최적의 도시인프라 매력있는 울산, 품격있는 문화도시 울산, 이웃사랑 복지 울산, 건강친화적 환경도시 울산, 서민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하는 동반자 울산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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