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봄꽃박람회서 지역 꽃단체 꽃소비, 수출 판로개척 모색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오는 4월 4일까지 10일간 계속되는 2010 광주봄꽃박람회는 광주지역 회훼인들이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로 어느 때보다 다양하고 내실 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07년 첫 박람회 때부터 꾸준히 참여해 온 (사)광주광역시꽃예술작가협회, (사)한국플로리스트협회 광주지회, 광주여성공예예술작가회, 한울타리회, (사)한국화원협회 광주지회, 한국야생화연구회, 산들회, 관솔낙도연구회 등 8개 단체로 구성된 광주꽃문화발전협의회와 광주전남분화협회, 전라남도틈새화훼연구회 등 광주전남 단체들이 꽃문화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광주전남 꽃생산농가와 광주원예협동조합 등 꽃단체들이 차별화되고 특색 있는 전시를 선보이겠다는 각오를 보이는 등 시간이 흐를수록 광주봄꽃박람회는 지역 화훼인의 역량 강화 및 단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이다.
10만이 넘는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꽃문화를 선보임으로써 대중과의 소통의 기회를 마련, 일반인의 꽃에 대한 관심과 친밀감을 증대, 진정한 꽃문화 소비촉진의 장으로 기능하고 있다.
2010 광주봄꽃박람회를 통해 화훼농가들은 일본, 중국 등 해외바이들과의 맞춤식 수출상담회를 통해 지역에서 생산된 꽃의 해외판로 개척을 모색하는 계기로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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