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서울지하철노조 정연수 위원장 초청 노사상생 특강 열어

대전--(뉴스와이어)--코레일(사장 허준영)은 4월 2일(금요일) 본사 대강당에서 서울지하철노조의 정연수 위원장을 초청하여 노사상생을 위한 특강을 실시했음.

이날 특강에는 허준영 사장을 비롯하여 본사 임직원 1000여 명이 참석했음.

“국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노동운동 패러다임”이라는 주제로 이날 특강을 한 정 위원장은 서울지하철노조의 지난 사례를 상세히 거론하며, 공공부문의 노사관계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국민의 신뢰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피력했음.

서울지하철노조의 노동운동은 그동안 투쟁일변도였으며, 매 5년 간격으로 벌인 파업으로 인해 해고자가 양산되고 막대한 조합비가 낭비되는 악순환이 계속되었다고 밝혔음.

또, 근로조건 개선을 위해 파업을 했지만 원하는 것은 하나도 이루지 못하였고 해고자 양산 등의 징계와 조합원간의 갈등, 국민의 불신만 남았다고 밝히면서, 노동운동에 참여한 조합원이 자신의 행위에 대해 정당성을 갖지 못하고 부끄러워하는 후진적 노동운동은 이제 중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음.

아울러, 공기업 노조가 이라크 파병반대, 미군철수, 소고기수입 반대 등 사회 모든 분야에서 재야 투쟁의 전위대로 전락하여 정부와 투쟁하면서 대립각만 세워왔으며, 이 때문에 근로조건 개선은 고사하고 국민들로부터 지탄의 대상이 되었다고 말했음.

정 위원장은 또 노조도 시대에 맞게 조합원을 섬기고 국민에게 봉사하는 노동운동을 펼쳐야 한다며 도덕성을 기반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하면서 전문성을 갖추고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데도 적극 참여하여 소비자가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음.

한편, 정 위원장은 기존의 노동운동에서 탈피하여 화합과 상생의 노동문화운동을 추구하는 ‘새희망 노동연대’ 공동대표를 맡고 있음.

웹사이트: http://www.korai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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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홍보실
언론홍보팀장 임석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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