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TV, ‘동남아시아에 부는 한국열풍’ 방송

서울--(뉴스와이어)--동남아 한류 1편 한국 기업, 태국의 여심을 잡아라. - 4월 6일(화) 오전 7시

사무이, 푸켓, 파타야 등 동남아시아의 최고 해양 휴양지로 손꼽히는 태국. 이곳에도 최근 몇 년간 한류 바람이 거세게 일고 있다. 상점에는 ‘메이드 인 코리아’가 찍힌 제품들이 즐비하고, 거리엔 한류스타 광고들이 쉽게 눈에 띈다. 레코드점에는 이미 한류 드라마와 음반들이 따로 자릴 잡고 있다. 이 같은 한류 열풍은 단순히 문화콘텐츠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한국의 화장품, 한국 여행상품 등 한국과 관련된 다양한 제품이 점차 퍼져나가고 있는데, 아이디어 하나로 현지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한 한국 제품들이 태국 현지 사람들 사이에서 열풍이 불고 있다.

태국 현지에 있는 백화점과 대형 마트에 입점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한국기업이 만든 주방용기. 바로 락앤락이다. 태국의 어떤 한 가정. 냉장고 문을 열자 락앤락으로 정리된 모양이 깔끔하다. 먹고 남은 음식들은 각기 다른 사이즈의 용기에 덜어 깔끔하게 정리하고 간편한 도시락이나 음식을 싸서 외출해야 할 때 역시 밀폐용기를 주로 이용한다. 가방에 넣고 이동하면 음식물이 쏟아지거나 국물이 새거나 하는데 한국이 만든 주방용기로 쓰면 한 방울도 새지 않는다. 주방 밀폐용기를 생산하는 이 업체는 2003년 태국에 첫 진출한 이후, 매년 10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2007년에는 태국 식기 시장의 80%를 확보하고 있는 한 업체와 전략적 제휴관계를 맺고 백화점과 마트에서 식품보관용기를 납품하고 있는 한국기업이다.

태국뿐만 아니라 현재 세계 100여 개국에서 기술 강국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가운데 초일류 밀폐용기 전문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굳히기 위한 노력은 계속되고 있다. 지금은 도자기나 유리 스테인레스 등 새로운 소재 개발에도 힘을 쏟고 있고, 태국 현지에서는 현지 사정에 맞는 제품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다.

태국 현지 유명 백화점이나 젊은 층이 많이 찾는 쇼핑몰에서 흔하게 찾아볼 수 있는 한국 화장품 매장. 태국 현지의 젊은 여성들이 ‘에뛰드 하우스’ 로고가 찍힌 파우더를 열어 보인다. 특히, 이곳은 태국 현지 패션 아이콘이라 불리는 태국 공주가 ‘에뛰드 하우스’ 화장품의 마니아로 알려지면서 ‘황실 화장품’으로 소문이 나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드라마, 가요 등의 한류 열풍에 힘입은 바 크지만 한국 화장품이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은 무엇보다 현지인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제품 특성이다.

한국의 아름다운 여배우들을 선망하는 태국의 젊은 여성들. 한국에서 유행하고 있는 화장술로 메이크업을 완성한다. 한국 제품이라는 프리미엄으로 태국의 여심을 사로잡은 여러 제품들. 태국의 여심을 점령한 한국기업이 만든 주방용기와 화장품의 현장을 따라가 본다.

동남아 한류 2편 파타야 뮤직 페스티벌, 현장을 가다. - 4월 7일(수) 오전 7시

지난달 19일, 2010 태국 파타야 뮤직 페스티벌이 태국 현지에서 열렸다. 이번 파타야 뮤직페스티벌은 올해로 8번째를 맞는다. 태국, 필리핀, 라오스, 말레이시아, 홍콩 등 아시아 8개국 가수들이 참석한 이 축제는 동남아시아 최대 축제이다. 해변 야외 특설무대를 가득 메운 8000여 관중의 응원과 환호가 뜨겁다.

노래, 춤과 함께 공연장 열기는 고조되어 가는 가운데 등장한 한류스타. 한국과 중국 대표로 이번 행사에 초청받은 f(x)와 장리인이다. f(x)는 데뷔곡 ‘라차타’를 비롯해 ‘초콜릿 러브’, 첫 싱글 타이틀 곡 ‘츄~♡’등 히트곡 3곡을 선사함은 물론 다양한 태국어 인사말로 환호를 이끌어냈다.

중국 대표로 참석한 장리인도 한국, 중국은 물론 태국에서도 사랑을 받고 있는 발라드 곡 ‘칭티엔위티엔’과 ‘Y’ 를 선사했다. 최근 기존 7인조에서 8인조로 변신해 세 번째 싱글앨범 ‘뱅!’으로 컴백한 애프터 스쿨도 한국 대표로 참가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한류를 응원하는 현지 팬클럽의 함성소리 또한 역시 뜨겁다. 가수와 팬이 하나 된 마음으로 이루어진 이번 페스티벌은 성황리에 막이 내렸다. 가수 휘성 등 한국 가수 별도 기자회견 또한 취재진의 열기가 뜨겁다.

페스티벌의 무대를 빛낸 f(x)는 공연 전날인 18일, 장리인과 함께 미니 팬미팅 및 사인회를 통해 태국 현지 팬들과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파타야 뮤직 페스티벌 무대에서 호흡을 맞춘 TAE와 함께 채널5 의 ‘OIC’ 프로그램에 출연하기도 했다.

또한 ‘채널 V’, ‘Seed radio’등의 방송출연은 물론 현지 신문, 잡지 매체들과의 인터뷰를 가지기도 했다. 현지 가수와 우리나라 가수들의 공연과 한류를 향한 태국 현지인들의 뜨거운 관심을 체험할 수 있는 2010 태국 파타야 뮤직 페스티벌! 그 현장을 따라가 본다.

동남아 한류 3편 한국 아이돌 그룹의 한류 열풍 - 4월 8일(목) 오전 7시

지난달 18일, 말레이시아의 공항. 한국의 아이돌 가수인 슈퍼주니어의 입국 소식을 듣고 몰려든 현지의 팬들과 취재진들의 열기로 뜨겁다.

슈퍼주니어가 입국장에 모습을 드러내자 현지 팬클럽 회원들의 함성이 터지고, 입국 환영을 위해 며칠을 준비한 이벤트가 이어진다. 수많은 환영 인파와 취재진의 열기에 일일이 손인사로 답하는 슈퍼주니어. 손 인사 한 번에도 팬들은 어쩔 줄 모른다. 팬클럽뿐만 아니라 현지 취재진들의 반응 또한 뜨겁다. 요란한 이벤트를 마친 뒤 뒷정리까지 깨끗이 돌아가는 팬클럽 회원들.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다. 슈퍼 주니어의 콘서트가 있기 하루 전날, 팬클럽 회원들이 다시 한 자리에 모여 콘서트 현장에서 응원할 플랜 카드며 꽃다발, 응원 문구 쓰기가 한창이다. 슈퍼주니어 덕분에 한국어 실력도 제법 늘었다는 팬클럽 회원들. 슈퍼 주니어의 노래를 같이 부르는 것으로 콘서트 준비의 마무리를 짓는다.

공연 시작 몇 시간 전, 공연장 앞은 벌써부터 몰려든 공연 관람객으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안전 요원들은 한눈을 팔 새가 없고 취재진의 열기 또한 대단하다. 드디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한류 스타 슈퍼 주니어의 단독 콘서트 현장! 현지의 수많은 팬들의 함성소리와 열기가 뜨겁다. ‘사랑해요, 슈퍼 주니어’, ‘한국 노래 좋아요’ 등 능숙한 한국말이 공연장을 가득 메운다. 이처럼 말레이시아에 진출한 한국의 아이돌 가수 주축의 한류 열풍은 대단하다.

한국의 드라마를 시작으로 말레이시아 한류가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의 아이돌 가수 슈퍼 주니어가 한류스타로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 말레이시아 젊은 층에선 한류 스타 슈퍼 주니어를 모르는 이가 없을 정도이다. 노래하는 한류 스타의 현지 파워를 실감할 수 있는 대표적인 곳은 알라룸푸르 중심가에 위치한 한 대형 레코드점이다. 말레이시아의 음반들이 즐비한 가운데 한국 음반 코너가 독립된 코너로 마련되어 있다. 한류 열풍이 거세지면서 한국 음반과 뮤직비디오 판매율도 현저히 높아지고 있다. 한류 스타, 이들이야 말로 강력한 힘을 가진 한국 홍보사절단이라 할 수 있다. 말레이시아에는 지금, 한국 가요가 핫 이슈이다. 한류열풍을 몰고 있는 슈퍼주니어의 콘서트와 기자회견, 팬클럽 현장을 통해 한류 열기를 실감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웹사이트: http://www.arirang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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