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연맹, 전국 초중고 교장 대상 ‘창의적 체험활동’ 설문조사 실시

서울--(뉴스와이어)--교육과학기술부에서 비교과 영역에 도입하기로 한 ‘창의적 체험활동’의 효과적 준비를 위해 아람단 활동 등의 ‘청소년단체활동’이 가장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청소년연맹(총재 황우여)은 지난 30일 전국 초,중,고등학교장 176명을 대상으로 ‘창의적 체험활동’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기 위한 활동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공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창의성과 인성을 겸비한 미래지향적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활동에 대해 교장단의 97%가 ‘청소년단체활동’을 꼽았으며, 가장 효과적인 ‘창의적 체험학습’을 위해 가장 필요한 요소 역시 ‘청소년단체활동을 통한 다양한 체험활동’(56%)이라 답하였다.

또한 청소년단체활동 후 개인별 활동실적에 대한 청소년단체 차원에서의 종합관리가 필요한가에 대한 질문에는 응답자의 97%가 ‘필요하다’라고 답했으며, 청소년단체에서의 개인별 활동실적의 종합관리가 도입될 경우 청소년의 인성형성(55%), 대학입시(32%), 기업체 취업(10%), 해외 유학(1%) 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답하였다.

한국청소년연맹 양철승 사무총장은 “청소년단체활동은 창의적 체험활동에 대한 현실적이고 효율적인 방안이 될 뿐 아니라 사회성 및 리더쉽을 키우며 건강하고 긍정적인 미래세대로 성장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국청소년연맹 개요
한국청소년연맹(아람단·누리단·한별단·한울회)은 학교 교육과 상호 보완을 통한 건전한 미래 세대를 육성하기 위해 1981년 설립돼 ‘한국청소년연맹육성에관한법률(1981년 4월 13일 법률 제3434호)’에 의해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원을 받으며, 학교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우리 고유의 청소년 단체다. 현재는 전국 17개 시도, 8000여 개 학교에서 29만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전국 22개의 청소년 수련시설을 운영하는 등 대한민국 최고의 청소년 사회교육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청소년단체 활동뿐만 아니라 각종 사회공헌 활동 및 다양한 청소년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ya.or.kr

연락처

한국청소년연맹 기획조정실
유지훈 과장
02-841-9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