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근로자 건강증진운동 활성화를 위한 노사정 토론회’ 개최

서울--(뉴스와이어)--노동부는 ‘제62회 세계 보건의 날’을 맞이하여 7일(수) 오후 2시 서울지방노동청 컨벤션룸에서 ‘근로자 건강증진운동 활성화를 위한 노사정 토론회’(주관 :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사업장 금연운동 및 근로자 마음의 건강 가꾸기 금연운동’ 추진 방안에 대한 노동부의 정책을 설명하고 김양호 울산대(의과대학 산업의학 전공) 교수가 ‘근로자 건강증진운동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직업병 예방’에서 ‘근로자 노동능력 증진’으로 바뀌어가고 있는 선진국의 산업보건정책 흐름과 직무스트레스 관리의 중요성을 소개한다.

아울러 남양유업(주)에서 2003년부터 진행한 ‘사업장 금연운동’ 우수 사례와 유한킴벌리(주)에서 펼치고 있는 ‘근로자 마음의 건강관리’ 우수사례도 발표한다.

저출산·고령화가 진행됨에 따라 사업장 차원의 건강증진 활동을 통해 건강한 노동인력을 확보하는 것은 국가적으로도 중요한 과제로 등장하고 있다.

이에 정부에서는 사업장의 근로자 건강증진활동을 적극 촉진·장려하기 위해 금년부터 ‘사업장 금연운동 및 근로자 마음의 건강 가꾸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이를 위해 전국적으로 캠페인 활동을 전개하고 매뉴얼 및 가이드라인을 개발·보급하는 한편, 사업장 담당부서 지정 및 자체대책 수립 등을 적극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임태희 노동부 장관은 인사말에서 “근로자 건강증진을 통해 건강한 노동인력을 확보하는 것은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반드시 챙겨야 할 사항”이라면서 “정부는 사업장에서 근로자의 건강증진에 많은 관심을 기울일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 개요
고용노동부는 고용정책의 총괄, 고용보험, 직업능력개발훈련, 고용평등과 일 가정의 양립 지원, 근로 조건의 기준, 근로자 복지후생, 노사관계의 조정, 노사협력의 증진, 산업안전보건, 산업재해보상보험 등을 관장하는 정부 부처다. 조직은 장관과 차관 아래에 기획조정실, 고용정책실, 통합고용정책국, 노동정책실, 직업능력정책국, 산재예방보상정책국, 공무직기획이 있다. 소속 기관으로는 6개 지방고용노동청, 40개 지청이 있다.

웹사이트: http://www.moe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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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 근로자건강보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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