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남항 냉동창고 벽화 디자인 공모

부산--(뉴스와이어)--오래된 산업아이콘인 남항 냉동창고가 문화아이콘으로 재정비된다!

부산시와 남항발전추진위원회(위원장 이태근), 부산국제건축문화제는 남항 냉동창고 7개동에 벽화를 도입하여 남항대교와 어우러지는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하기로 하고, 4월말까지 벽화디자인을 지역제한 없이 전국 공모한다.

이번 벽화공모는 산업시대의 낡은 아이콘으로 인식되고 있는 냉동창고의 거대한 외벽을 국내 유일의 착시벽화로 조성하여 바다에서 보여지는 남항을 디자인이 숨쉬는 친수공간으로 연출하고, 오래된 산업경관을 새로운 문화경관 및 관광명소로 만들기 위한 것으로,

남부민방파제(서구 남부민동) 일대의 ‘동양냉장, 회창물산, 우신냉장, 강동냉장, 사조대림부산공장, 동성산업, 진양수산’ 등 7개 냉동창고 건물 외벽 약 12,196㎡를 대상으로 한다.

이번 공모는 국토해양부의 ‘살고 싶은 도시 만들기 시범사업’으로 지정되어 2009년도부터 추진 중인 ‘살고 싶은 남항 만들기’ 사업의 일환이기도 하다. 남항은 부산의 대표적인 미항 중 하나로 중구와 서구, 영도구 사이에 위치하여 오랜 시간 어민들의 삶의 터전으로서의 기능을 해왔으나, 난개발과 덧칠개발로 인해 동선이 매우 복잡하고 자연과는 동떨어진 색채 배열 등 도시의 미관을 해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부산시는 이번 냉동창고 벽화 공모전으로 침체되어 있는 남항에 활력을 불어넣고, 문화가 숨쉬는 생활터전이자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하는 관광자원으로서의 잠재력을 지닌 아름다운 바다로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

공모내용은 지역의 특성을 강조하며 독특한 경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착시·명암 효과 등을 두어 기존의 거리벽화와 차별화된 창의성을 가진 벽화 디자인으로, 7개동 전체 건물의 벽화의 시안을 A1보드로 1매 제작하여, 신청서 1매, 제안서 5매, CD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당선자에 대해서는 1등 500만원, 2등 300만원, 3등 50만원(2작품)의 시상금이 주어지며, 수상작은 5월중 심사를 거쳐 선정될 예정이다. 작품 접수는 부산국제건축문화제 사무실 방문접수 또는 우편접수(부산시 연제구 연산5동 1000번지 부산시청 1층 부산국제건축문화제 사무실)가 가능하고, 자세한 내용은 부산국제건축문화제 홈페이지(http://www.biacf.org)를 참고하거나 전화(☏888-4760)로 문의하면 된다.

향후 부산시는 선정된 벽화디자인을 토대로 디자인 시안을 확정하고 연내 벽화를 완성할 계획으로 있으며, 부산시 관계자는 지역어민의 다이나믹한 삶의 에너지와 미래의 꿈을 반영하는 훌륭한 벽화가 나올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당부하였다.

웹사이트: http://www.busan.go.kr

연락처

부산시 건축주택과
051-888-4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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