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게이머들의 축제 ‘e스타즈 서울 2010’ 본격 시동

- 세계 게이머들의 글로벌디지털 문화축제, 올해로 4회째 개최

- 유럽필름마켓 형태의 중소게임사의 게임체험 및 수출의 장 마련

뉴스 제공

2010-04-06 11:19

서울--(뉴스와이어)--전세계 게이머들의 가슴을 뛰게 할 ‘e스타즈 서울 2010’이 4월 7일(수)에 공식출범하고 대장정을 시작한다.

‘e스타즈 서울’은 전 세계 게이머들이 함께 즐기는 ‘글로벌 디지털 문화축제’로 국내 게임산업 육성과 e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2007년부터 매해 개최되어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명실상부한 세계 게이머들의 화합의 장이다.

‘e스타즈 서울 2010’의 본 행사는 오는 8월 13일(금)~15일(일)까지 3일간 삼성동 코엑스 D홀(컨벤션홀)에서 개최되며, 더욱 탄탄해진 구성과 새로운 대회 확충 등으로 전 세계 e스포츠팬들의 이목과 관심이 다시한번 집중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는 교통불편, 편익시설 부재 등으로 평가되었던 장소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 서울무역전시관(SETEC)에서 COEX로 이동하여 참여업체 및 관람객의 편의를 도모하였고, 본격적인 도약의 시기로 단순체험형 행사가 아닌 하나의 테마개념에서 콘셉트 도출 및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시민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테마파크형 공간으로 꾸밀 계획이다.

<동서양 대표 선수가 겨룬다. e스타즈 서울에서만 볼수 있는 대결-대륙간 컵 격돌>

‘e스포츠 국제토너먼트’로는 △e-stars 대륙간컵 대회 △국산게임 아시아 챔피언십이 열린다.

지난해 세계 170개국 150만명이 올스타 투표에 참가해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던 ▲e스타즈 대륙간컵 대회는 전세계 게이머들이 가장 많이 즐기는 ‘카운터 스트라이크’와 ‘워크래프트3’ 2종목으로 아시아 대표와 유럽·미주 대표간 벌이는 ▶대륙대항전(Continetal Cup)과 종목별 챔피언을 가리는 ▶ 킹오브더게임(King of the Game)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대륙간컵 출전 선수는 5월 3일 후보명단을 공개하고, 5월 10일에서 6월 13일까지 실시하는 전세계 팬들을 대상으로 한 투표 결과를 반영하여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세계 3개국이상 서비스하고 있는 국산 우수 게임을 종목으로 선정하여 진행하는 ‘아시아챔피언십’도 개최된다. 아시아 챔피언십에 참가하는 게임 종목은 공모를 거쳐 4월 말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또한, 5월 24일부터 6월 13일까지 각 종목별, 국가별로 대표선수를 선발하고, 7월 1일부터 7월 17일까지 본선리그를 실시한 후 최종 결선전은 본 행사기간 중에 개최된다.

<실버게임대회·가족대항전 e파티 개최, 참여형 게임테마파크 구축>

시민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인 ‘게임테마파크’와 ‘e파티’도 펼쳐진다.

‘게임테마파크’는 “엄마, 아빠와 즐기는 게임속 세상”를 주제로 마치 놀이공원처럼 다양하고 신나는 게임공간을 제공한다.

이 게임테마파크에는 주요게임사와 민간기업이 △게임가상현실관 △감성게임 놀이공간 △게임장터를 비롯해 △각종캐릭터와 디지털제품 체험현장 을 마련해 시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한다.

‘e파티(e-Party)’는 PC 400대를 설치해 △국산신규게임 이벤트 △건전게임 가족대항전 △조부모와 손자가 함께 팀웍을 구성해 참가하는 실버게임 등의 이벤트가 열린다.

<유럽필름마켓 형태의 게임사&퍼블리셔의 체험형 창구개설, 게임전문인력 취업센터도 운영>

국내 게임산업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한 소통의 창구도 마련된다.

‘e스타즈 게임커뮤니티’는 중소게임사와 퍼블리셔의 실질적인 만남을 유도해 중소게임 전문 유통창구를 구축하고 유관교육기관의 홍보 및 인재 취업의 장으로 구성된다.

약 30개 개발사 및 퍼블리셔 등이 유럽필름마켓 형태의 신규게임 라이브러리 공간 및 개발사와 퍼블리셔 간 비즈니스 상담회장, 카페형 및 체험형 비즈니스 부스를 설치한다.

한편 게임학과가 개설되어 있는 대학의 홍보관을 설치해, 대학별 콘테스트 개최 및 취업지원을 위한 도 운영한다 .

<글로벌 e스포츠 시장 발전 논의 위한 전문 포럼‘e스타즈 서밋’개최,>

특히 올해는 e 스포츠 국제협력을 위한 세계대회 오거나이저 초청 포럼 ‘e스타즈 서밋(e-stars Summit)’도 개최한다.

올해 처음 실시하는‘e스타즈 서밋’은 전 세계 주요 e스포츠 오거나이저들과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공감대를 형성해 공동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실질적인 첫자리를 마련하고자 한다.

Summit 행사에서는 △글로벌 e스포츠 시장의 상호협력체를 구성하고 △e스포츠 공통규약 및 표준안 등 초석마련 △세계 e스포츠 및 게임 관련 아젠다 논의 및 토론 등을 진행한다.

한편 올해는 특히 서울시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도 비용적인 문제로 글로벌 홍보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지 못하는 중소게임사를 위해 직접 전세계 미디어 파트너와 함께 국내 게임사의 홍보 및 프로모션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 케이블 중계방송은 물론 글로벌 인터넷 생중계와 VOD서비스를 통해 미주, 유럽 등 150여개 국가에 국산게임을 소개하고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및 기업성장도 도와준다.

서울시 마채숙 문화산업담당관은 “문화콘텐츠는 21세기가 요구하는 글로벌 경쟁의 핵심자원으로 금번‘e스타즈 서울2010’을 통해 시민들이 여가를 즐길수 있는 건전한 게임문화를 정착시키는 구심적 역할은 물론 국내 게임산업의 글로벌화를 앞당기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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