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 지방흡입술’을 통한 다이어트법
미국의 경제전문지 포브스 인터넷판은 작년 미국인들이 가장 많이 한 외과적 성형수술은 가슴확대수술이고 지방흡입수술이 두 번째를 차지했다. 건수로는 31만 1000건과 28만 3000건이었다. 이처럼 S라인을 꿈꾸는 것은 미국 여성들도 한국과 다르지 않는 것 같다.
날씬한 허리 라인과 가녀린 팔 다리를 꿈꾸지 않는 여성은 없을 것이다. 연약하고 청순하면서 S라인을 강조하는 몸매는 모든 여성의 꿈이 아닐 수 없다. 그래서 몸매를 드러내야 하는 여름이 오기 전에 다이어트로 어찌할 수 없는 여성들이 손쉽게 효과를 볼 수 있는 지방흡입 수술에 열광한다.
아무리 다이어트나 운동을 해도 빼기 어려운 부위의 지방을 간단히 해결하는 ‘레이저 지방흡입수술’이 이제는 일반인 누구나 생각할 수 있는 다이어트방법이 되었다.
지방흡입 전문병원인 오라클리닉 김재욱 원장은 “최근의 지방흡입수술은 지방흡입 전 수술 부위에 주입하는 투메슨트라는 용액을 사용하고 수술 후 관리에 도움이 되는 시술들의 발달로, 기존의 지방흡입수술보다 수술 후 통증, 멍, 붓기, 뭉침 등의 현상이 줄어들었고, 수술 후 회복기간도 짧아져서 수술 후 1~3일 이내면 일상생활이 가능해졌다. 이로 인해 지방흡입에 대해 환자들이 느끼는 부담이 줄어들어 지방흡입수술을 문의하는 환자들이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지방흡입의 대상은 복부, 옆구리의 러브핸들, 엉덩이, 허벅지, 팔뚝, 브래지어 라인 등 특정 부위가 부분비만인 사람들이 주된 대상이다. 하지만 지방흡입은 지방 제거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지방이 뭉쳐 셀룰라이트가 형성되어 울퉁불퉁하게 되기 때문에, 지방을 녹여서 흡입하는 방법으로 부분 비만을 해결하는 것이 좋다.
오라클리닉 김재욱 원장은 “지방흡입수술이 아름다운 몸매 라인을 만들어주는 손쉬운 방법이기는 하지만 영구적으로 몸매를 유지시켜주는 방법은 아니기 때문에 지속적인 관리를 게을리 하면 지방흡입을 한 부위에도 체중의 증가에 따른 변화가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지방흡입 후에 다이어트와 운동을 통한 본인의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도움말:오라클리닉 김재욱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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