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보건의 달 맞아 다양한 행사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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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06 14:30

대구--(뉴스와이어)--대구시는 제38회‘보건의 날’을 맞이하여 4월 7일(수) 오전 11시 대구시민회관에서 지역의 보건·의료 단체장과 임직원, 간호대학생,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의사회, 약사회 등 관련단체 및 구·군 보건소에서는 4월 보건의 달을 맞아 무료진료, 건강관련 홍보 캠페인 등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지역 보건의료사업에 남달리 관심을 가지고 열정을 쏟아 온 대구광역시의사회 김종서 부회장 등 24명이 보건복지부장관 또는 대구광역시장 표창을 받는다.

금년에는 “건강한 도시 행복한 삶! ” 이라는 주제로 시민보건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하여 의사회, 약사회, 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지부,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 등 관련단체와 구·군 보건소에서 각종 캠페인과 건강증진 강좌 및 건강교실 운영 건강홍보관 및 패널전시회도 실시하며,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진료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등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행사도 펼친다.

◆ 구·군별 보건소 및 관련 단체에서 실시하는 주요행사

중구에서는 금년도 보건의 날 주제에 맞추어 지난해 금연거리로 지정된 동성로(한일극장 ~ 중앙치안센터) 일대에서 금연거리 캠페인을 실시하고, 4월 한달동안 매주 금요일(09:30~12:00) 치과의사회와 협조하여 관내 의료급여수급자 및 60세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과 무료 진료 등을 실시한다.

동구(르네상스 예식장 야외주차장)와 서구(서구청 앞 버스정류장)는 결핵예방, 성병 및 에이즈 예방,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금연 및 치매상담 등 건강홍보관을 운영한다.

남구에서는 경북여자고등학교에서 금연교육을 실시하고, 북구에서는 정신보건사업을 아동, 청소년, 대학생, 노인 등 대상별로 맞춤형 사업을 실시하며, 특히 다문화가정에 대해서도 “우리아이와 함께 행복 만들기”라는 주제로 동화구연 및 동화책 배부와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수성구에서는 미혼모 대상 보건교육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저출산극복 교육을 실시하며, 달서구에서는 노숙인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검진과 어린이집 원아를 대상으로 “몸튼튼 키 쑥쑥” 교실도 운영한다.

달성군에서는 한방육아교실과 한방비만교실, 한방추나요법 등을 운영하며, 경로당노인을 대상으로 건강 100세 노인운동교실도 운영한다.

그리고 보건의 날 하루동안 동구에서는 동촌네거리. 서구는 서문시장네거리, 북구에서는 칠성시장에서 각각 금연, 전염병예방, 정신장애편견해소 등 홍보캠페인을 실시하며, 각종보건교육과 건강강좌, 이동홍보관 운영, 무료진료, 전립선암 무료 검진 등을 실시한다.

이번 보건의 날(달) 행사를 통해 건강에 대한 가치를 인식시켜 시민들의 건강생활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광역시청 개요
대구광역시청은 26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권영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권영진 시장은 시민행복과 창조대구를 이루기 위해 대구광역시를 창조경제의 선도도시, 문화융성도시, 안전복지도시, 녹색환경도시, 소통협치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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