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2011년 국비9조원 확보 총력체제 가동
※ B11-T/F팀 중 “B11”은 “Budget 2011”의 이니셜 임.
이번 보고회를 통해 지역 SOC 등 계속사업 147개사업(8조 7,275억원), 신규사업 90개 사업(7,534억원)을 발굴, 중앙건의사업으로 확정하고 행정부지사를 본부장으로 하는 B11-T/F팀 중심으로 중앙부처 방문건의 등 본격적인 국비확보 활동에 나섰다.
이날 보고회에서 이삼걸 행정부지사는 경상북도가 환동해 경제권 중심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10년 앞을 보는 장기발전 청사진을 그리기 위해서는 미래 신성장동력 사업의 발굴이 절실하며, 장기발전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중앙예산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열악한 지방재정을 확충하기 위해서는 전직원이 하나된 마음으로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지역국회의원과 지역출향인사를 비롯한 인적네트워크도 최대한 활용하는 등 입체적이고 적극적인 예산확보 노력을 당부했다.
이날 보고된 2011년 중앙예산확보 대상사업은 총 237건 9조 4,809억원으로 지역SOC사업등 국토해양부 소관 101건 7조 9,146억원, 신성장동력 창출과 첨단기술산업 육성을 위한 지식경제부 및 교육과학기술부 소관 사업비 33건 4,687억원, 3대문화권 문화·관광자원개발과 경주역사문화도시조성 등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2,768억원, 친환경농업지구 조성, 농어민소득증대사업 등 농림수산식품부 소관사업으로 21건 2,568억원 등이다. 분야별 주요사업을 살펴보면,
△도로·철도 등 SOC사업 5조 4,193억원
· 고속도로건설 ( 8개사업) 1조 6,310
· 국도4차로확장 (25개사업) 8,215
· 국가지원지방도 (11개사업) 1,246
· 철 도 사 업 (17개사업) 1조 6,397
· 영일만항·사동항 개발사업 3,544 등
△경제활력증진 및 미래성장동력사업 3,124억원
· 경제자유구역지원사업(5개소) 1,000
· 제4세대방사광가속기건설 730
· 모바일융합기술센터건립 226
· 첨단메디컬섬유소재개발사업 230 등
△낙동강살리기 사업 등 2조 4,952억원
· 낙동강살리기사업(21공구) 1조 7,662
· 4대강살리기댐건설사업 5,422
· 수해상습지개선사업 510 등
△3대문화권 등 문화관광기반조성사업 3,068억원
· 3대문화권문화·생태관광기반조성 1,300
· 경주역사문화도시조성사업 1,190
· 대한민국새마을운동테마공원조성 150 등
△생태탐방로 조성 등 환경보전사업 1,743억원
· 백두대간수목원조성 사업 900
· 낙동정맥트레킹로드 조성 210 등
△농업용수개발 등 농어촌기반정비사업 2,568억원
·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 800
· 수리시설개보수 및 배수개선사업 930 등
경북도 관계자는 이번에 건의대상으로 선정된 사업을 중심으로 5월말까지 해당부처에 신청하고 지금부터 6월까지 부서별로 중앙부처 집중방문기간을 정하여 부처담당부서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사업추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행정부지사가 주재하는 국비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도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한편, B11-T/F은 행정부지사를 본부장으로 분야별 11팀 62명으로 구성하였으며, 실국장을 반장으로, 사업별 업무담당과장을 반원으로 구성 부처별 예산확보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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