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에 4월 봄맞이 일본관광객 큰 폭 증가
- 일본 최대여행사 한큐교통사 포항상품 첫 출시 한달만에 260여명 모객
- 지난 2일 닛뽄마루 600여명에 이어 4월 한달동안 천여명 포항 방문예정
일본 최대여행사 한큐교통사에서 오사카지역 일본인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출시한 포항관광 상품에 263명이 모집됐으며, 이들은 이달 7일부터 25일까지 회차별로 4박5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해 구룡포와 호미곶, 청룡회관 등 포항의 주요 관광지를 견학하게 된다.
이에 앞서 2일부터 9일까지 후쿠오카 지역 관광객들도 JR큐슈 포항여행 상품을 통해 1박2일의 일정으로 죽도시장과 구룡포를 방문해 먹거리와 볼거리 관광에 나선다.
아울러 올해 초부터 오사카와 도쿄지역 일본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대게타베호다이 관광상품이 출시 이후 대게를 실컷 맛 볼 수 있는 관광상품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오사카 요미우리신문여행사 대게맛투어를 통해 24명의 관광객이 포항을 방문해 덕실마을과 죽도시장, 호미곶, 구룡포를 돌아보게 된다.
이외에도 나카무라 쿠미코 부원장을 단장으로 한 오사카 한국문화원 어학당 회원39명과 자매도시 조에츠 시청직원 5명도 이달에 포항을 방문해 포항 주요관광지 투어에 나선다.
김인숙 국제협력팀 일본담당은 “지난 2일 일본크루즈 닛뽄마루 관광객 600여명의 포항방문을 시작으로 봄철 관광시즌을 맞아 일본 여행사를 통해 모객된 일본관광객들이 속속 포항을 방문하고 있어 4월 한 달 동안 천여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며 “특히 이달 29일부터 5월 5일까지 일본의 골든위크를 맞아 일본 관광객들의 해외여행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일본관광객들의 오감을 만족할 수 있는 관광상품 개발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해 한국대행여행사 체스투어즈와 JR큐슈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일본인 관광객 유치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현재 오사카 요미우리신문에 포항 대게맛투어 광고를 게재해 포항관광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포항시청 개요
경북제1의 도시인 포항시는 우리나라 철강산업의 심장부로서 산업근대화를 견인해왔으며, 철강산업에 이은 첨단과학산업과 항만물류산업, 해양관광산업으로 재도약을 해나가고 있는 역동적인 도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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