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 브라질 BM-C-30 광구 시험 생산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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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07 10:00
서울--(뉴스와이어)--“SK에너지가 브라질에서 잇따라 자원개발에 성공하고 있다”

SK에너지(대표 : 구자영, www.skenergy.com)는 7일 브라질 BM-C-30 광구 內 와후(Wahoo)구조에서 일일 7,500 배럴의 원유와 4백만 입방피트의 가스를 시험 생산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브라질 BM-C-30 광구는 브라질 캄포스(Campos) 분지에 위치한 해상 광구로, 이 광구에는 SK에너지(지분율 20%)를 비롯해, 미국 석유개발 전문기업인 아나다코(Anadarko Petroleum Corp., 지분율 30%), 미국 데본에너지(Devon Energy, 지분율 25%), 인도 IBV(지분율 25%) 등 총 4개사가 참여하고 있다.

와후 구조는 BM-C-30 광구의 암염층 하부에 위치한 원유층으로, SK에너지는 2008년 10월과 2009년 11월 두 번의 탐사정 시추를 통해 원유의 부존을 확인한 바 있으며, 이번에는 2008년 10월에 발견한 첫번째 발견정에서 시험 생산에 성공한 것이다.

SK에너지 관계자는 “이번에 첫번째 발견정에서 시험 생산된 원유는 API 31도의 양질의 원유며, 생산이 본격화되면 동 발견정으로부터 일일 15,000 배럴 까지도 생산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SK에너지는 작년 11월에 원유 부존을 확인한 와후 구조의 두번째 발견정에서도 시험 생산을 진행할 계획이다. 두번째 발견정은 첫번째 발견정에서 북쪽으로 8 Km 가량 떨어져 있다.

SK에너지 관계자는 “이번 브라질 BM-C-30 광구에서의 시험 생산 성공은 지난 2004년 탐사 계약 이후 4년간 꾸준히 광구 개발을 진행해 온 성과”라며 “운영권자인 아나다코社는 현재 와후 구조에 3억 배럴 정도의 발견잠재자원량을 추정하고 있으며, SK에너지는 파트너社들과 정확한 원유 매장량을 확인하기 위하여 추가 평가작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K에너지는 BM-C-30 광구 외에 브라질 내에서 BM-C-8, BM-C-32 광구에 참여하고 있다. SK에너지는 BM-C-8 광구에서 2007년 7월부터 일일 약 7천 배럴의 지분원유를 생산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브라질 BM-C-32 광구에서 해저 암염층 시추결과, 원유층을 발견하는 등 브라질에서 잇따라 자원개발에 성공하고 있다.

SK에너지는 현재 전 세계 16개국 33개 광구에서 원유/천연가스를 탐사/개발/생산하고 있으며, 국내 전체 소비량의 약 8개월 분에 해당하는 5억 배럴의 매장량을 확보하고, 하루 4만 2천 배럴의 지분 원유를 생산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 개요
대한민국 에너지 산업을 선도해 온 SK이노베이션은 해외 자원개발 분야에 진출하여 베트남, 페루, 브라질 등지에서 사업을 잇달아 성공시킴으로써 세계 자원개발시장에서 주목 받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끊임없는 혁신과 기술개발 투자를 통해 SK이노베이션은 신에너지 분야에서 세계 일류 수준의 Technology Leadership을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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