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산공항 이용 활성화 대책’ 적극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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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07 09:37

울산--(뉴스와이어)--울산시는 오는 11월 KTX 울산역 개통에 따른 이용객 감소에 대비 ‘울산공항 활성화 대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활성화 대책은 △울산공항 활성화 협의회 구성 △노선의 다양화 추진 △시설개선 및 공항 접근성 향상 등.

울산시는 이에따라 시, 시의회, 학계, 공항운영기관, 공장장협의회, 기업체, 울산관광협회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울산공항 이용 활성화 협의회’를 구성했다.

협의회는 울산공항 항공노선 증편 및 이용촉진, 항공노선 유지를 위한 지원방안, 저비용 항공사 유치 방안, 공항 접근성 개선 등 제반 사항을 협의 건의하는 기능을 맡는다.

울산시는 김해공항 이용에 따른 시민의 경제적 시간적 비용 감소를 위해 제주노선을 주 2회에서 주 4회로 증편하고 지역 항공사(저비용) 항공사 유치에 적극 나설 계획이며, 국내 교통이 불편한 타 지역(군산, 광주, 무안 등) 운항 소형 항공기인 에어택시(20인승 내외) 운항도 적극 유치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울산시는 오는 8월까지 공항 진입로 확장 및 문화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며 이용객들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지선버스의 공항 경유를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한편 울산시는 4월7일 오후2시30분 시청 본관 4층 중회의실에서 ‘울산공항 이용활성화 협의회’ 첫 회의를 개최, 이 같은 내용의 활성화 대책을 협의하고 건의사항 등을 수렴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울산광역시청 개요
울산광역시청은 12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부터 김기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목표로 삼고 안전제일 으뜸 울산, 동북아 경제허브 창조도시 울산, 최적의 도시인프라 매력있는 울산, 품격있는 문화도시 울산, 이웃사랑 복지 울산, 건강친화적 환경도시 울산, 서민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하는 동반자 울산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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