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청소년 한부모 자립지원사업 실시

청주--(뉴스와이어)--충청북도는 4월부터 만25세 미만의 청소년한부모에게 양육비·아동의료비지원, 검정고시지원, 자산형성계좌지원, 그리고 친자검사지원을 실시한다.

청소년 한부모는 상대적 빈곤과 자녀양육 및 가사 부담과 더불어 학업중단, 사회적 편견 등 매우 힘든 상황에 있어 양육을 포기하거나 빈곤의 대물림이 일어나기 쉽다.

이에 충청북도는 근로능력과 장래발전 잠재력이 큰 청소년 한부모에게 자녀 양육, 학업지원, 자립 기반 마련 등을 지원하여 사회의 건강한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충청북도는 최저생계비 150%이하의 저소득 청소년 한부모가 만 25세가 될 시점까지 최장 5년간 아동양육비, 아동의료비, 자립적립금, 검정고시 학습 등 을 지원한다.

지원금액은 소득수준에 따라, 아동양육비는 최대 월10만원까지, 아동의료비는 월 2만4천원, 검정고시학원에 수강할 경우는 수강료 115만원 한도내에서 지원 하며, 자립심을 키우기 위해 충청북도와 청소년 한부모 본인이 1:1매칭으로 최대 월40만원(본인20만원, 도 매칭 20만원)까지 적립하여 준다.

동 사업은 민간사업자들과의 제휴로 검정고시학원에서는 학업진로를 상담하고, 자립적립금 사업자로 선정된 농협에서는 재정상담 및 장학금 등을 지원하기로 하였다.

만25세 미만의 저소득 한부모 본인, 친족,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의 관계자가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나 시·군·구에 신청하면 지원대상자 여부를 확정하여 지원하게 된다.

충청북도에서는 청소년 한부모 지원을 통하여 미혼모 등에 대한 사회의 부정 적 인식개선 및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청소년 한부모의 빈곤 대물림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한부모가구 자립지원 실태 조사’를 병행하여 실시함으로써 자립가구의 우수사례 발굴 및 동 사업의 발전방안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다.

충청북도청 개요
충청북도청은 157만 도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22년 5월부터 김영환 도지사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충청북도의 비전은 도민이 체감하는 충북경제 활력 제고, 지속 가능한 미래 일자리 창출 기반 구축, 소상공인과 사회적 경제 기업의 자생력 강화 생태계 조성, 미래형 에너지 구조 전환과 신산업 선점으로 에너지 자립률 제고, 글로벌 경제 영토 확장을 통한 충북 수출 견인 등 5대 전략 목표를 통해 충북 경제(GRDP) 100조원 시대로 도약하는 것이다. 충청북도는 정책 실명제를 도입해 주요 정책의 결정 및 집행 과정에 참여한 관련자의 소속·직급 또는 직위 및 성명과 의견을 기록·관리함으로써 정책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담당 공무원의 책임성을 높이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cb21.net

연락처

충청북도 여성가족과장 이진규
043-220-4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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