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근영 효과, ‘댄서의 순정’ 강한 출발
주말 영화관객의 약64%가 <댄서의 순정>을 선택해 문근영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 <장화, 홍련> <어린 신부>에 이어 이번에도 예매순위 1위를 차지한 문근영은 확실한 사전 구매력을 입증한 스크린 스타로 입지를 굳혔다. <댄서의 순정>의 1인당 예매량은 2.19장으로 전체 평균 2.18장보다 높게 나타나 경쟁작들보다 ‘삼삼오오’ 관객비가 높은 편이다. 성비는 여성:남성=68:32, 연령별비는 10대:20대:30대:40대=2:66:27:5이다. <댄서의 순정>은 맥스무비 설문 “4월 마지막 주 가장 보고 싶은 개봉작”, “어버이날(5월 8일)에 부모님께 가장 보여주고 싶은 영화”에서 각각 1위로 꼽힌바 있다.
2위에 오른 <트리플X2: 넥스트 레벨>은 남성 예매율 52%로 남성 관객의 사전 선택이 상당히 높아 액션 장르의 특성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지난주 1위를 차지한 <어바웃 러브>는 개봉 2주차를 맞으며 3위로 내려앉았다. 가장 큰 타격은 역시 장르와 타깃이 맞물린 <댄서의 순정>이다. 그러나 현장에서 <댄서의 순정>이 넘쳐날 경우 그 수혜를 가장 많이 볼 작품이라는 의미이기도 하다. 제니퍼 러브 휴잇이 주연이라는 점에서 <이프 온리>처럼 <어바웃 러브>도 롱런을 기대해 적어도 다음 주 어린이날 징검다리 연휴 기간에 선전을 노려볼 수도 있다. 반대로 <어바웃 러브>는 롱런에 큰 장애물이 있기도 하다. 롱런의 필수조건인 예매자별점의 고득점을 얻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제니퍼 러브 휴잇의 전작 <이프 온리>는 8.56점을 기록한 반면 <어바웃 러브>는 6.00으로 다소 저조하다
이번 주 개봉작 <착신아리 2>는 5위에 올랐다. 2004년 7월 10일 개봉한 전편이 7위로 시작한 것에 비하면 비교적 좋은 성적으로 출발했다.
개봉 5주차를 맞은 <주먹이 운다>는 지난주 3위에서 이번 주 6위로 내려앉아 하락세를 나타내기 시작했다. 8주차 <마파도>는 (3월 10일 개봉) 코미디영화로는 보기 힘든 롱런의 힘을 보이고 있다. <역전의 명수>는 지난 주보다 5 단계 하락해 가장 급한 하락을 보이며 10위에 올랐다.
<주말예매순위>
집계: 2005년 4월 29일~5월 1일(관람일 기준)
1 댄서의 순정 64.09%
2 트리플X 2: 넥스트 레벨 15.40%
3 어바웃 러브 7.05%
4 인터프리터 4.96%
5 착신아리 2 2.54%
6 주먹이 운다 2.35%
7 달콤한 인생 1.27%
8 미트 페어런츠 2 1.05%
9 마파도 0.92%
10 역전의 명수 0.37%
-국내최대영화사이트 맥스무비(www.maxmovie.com) 4월 28일 오전 9시 현재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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