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경제연구소 ‘우리나라 공식인구, 이상하다’ 컨퍼런스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고려대 박유성 교수(통계학과)가 발표를 진행한다.
※ 주요발표내용
○ 우리나라는 총인구뿐만 아니라 지역별 성별 연령별 인구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5년마다 적지 않은 비용(2005년 1,290억원; 2010년 1,809억원 예정)을 들여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하고 있음
○ 그러나 우리나라 공식인구를 작성하는데, 인구주택총조사를 사용했다는 증거는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음
○ 특히, 2005년 인구주택총조사 결과와 2005년 공식인구를 비교한 결과 남녀성비가 뒤바뀌어 있을 뿐 아니라, 성별 연령별 구조가 매우 상이하고, 지역별 통계는 왜곡되어 있음
○ 그 외 출생자수와 사망자수의 조사와 집계에 대한 부정확성과 우리나라 인구추계 방법의 문제점 등을 논의할 예정임
한편, 이날 발표회에는 김동회 과장(통계청 인구동향과), 김영원 교수(숙명여대 통계학과), 박철성 교수(한양대 경제학과), 이명진 교수(고려대 사회학과), 이삼식 연구실장(한국보건사회연구원), 이종협 교수(성신여대 통계학과) 등이 토론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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