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명동거리 가로환경개선사업 3단계 공사 완료
서울시는 좀 더 쾌적한 명동거리 조성을 위해 지난 ‘06. 12월부터 추진해오던 ‘보・차도 정비, 경관보행등 설치, 바닥분수 및 조명 설치, 하수도 정비’ 등 명동 ‘가로환경개선사업’의 3차 구간 사업이 완료되었다고 밝혔다.
명동 가로환경개선사업은 총 4차로 나누어 추진되고 있다.
1차 구간인 충무로길(360m) 및 중앙길~명례방길(250m) 구간 공사는 ‘06.12월 ~ ‘07.12월까지 정비했고 2차 구간 공사는 명동3길(200m), 삼일로변(200m), 중앙길 주변 세가로(500m), 근대역사 탐방로(730m), 명동길 서측 구간(260m) 등 총 1,890m에 걸쳐 도로 및 시설물을 정비를 ‘08.4월~’09.5월까지 완료했다.
3차 구간 공사 중 중앙길, 유네스코~사보이호텔 구간은 ’09. 3월 착공하여 ‘09. 9월 완공했고, 이번에 완공된 명동길 동측 (로얄호텔~삼일로) 구간은 동절기를 피해 금년 3.7일(일)~4.3일(토)까지 약 4주에 걸쳐 공사를 완료했다고 시는 밝혔다.
금년 4월 중 착공할 4차 공사는 충무로길 서측 폭10m, 길이200m 구간으로 금년 7월 완공 예정으로 있다.
4차 구간 공사가 완료되면 중국대사관 건축 준공 이후 시행키로 한 중국대사관 앞 가로를 제외하고 명동의 가로환경개선사업은 모두 마무리 될 예정이다.
한편 명동에는 중앙로, 명동길 서측, 명례방길 등이 1997년부터 ‘차 없는 거리’로 지정, 운영되고 있다.
서울시 김병하 도심활성화 기획관은 “가로환경개선사업이 모두 완료되면 명동거리는 편안한 보행 환경이 조성돼 걷기 편한 거리로 거듭나게 될 것이며 국내・외 관광객 증가와 쾌적한 쇼핑환경 제공 등 도심지 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란 기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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