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청소년 열린공간 ‘청소년 문화존’ 선포식
광주시는 이날 청소년과 일반시민 등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 Youth Culture Factory(청소년 문화 창작소)’를 주제로 선포식을 열고 축하공연과 동아리 공연을 진행한다.
주요행사는 댄스, 밴드 등 청소년동아리 공연, 거리음식체험, 공연워크숍, EM(유용미생물군)비누 만들기, 댄서 소품 만들기 등 4개 청소년 단체별로 다양한 체험마당을 개최한다. 축하공연으로 언플러그드 공연팀인 우물 안 개구리, 빅사이즈의 댄스공연, 전남대 풍물패의 길놀이, 이홍수 마술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광주시 대표 청소년 문화존은 오는 10일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4시 유스퀘어 광장에서 열린다.
유스퀘어 광장은 광주시 대표 청소년문화존으로 올 한해동안 청소년 동아리 공연과 뮤직 Factory(공연, 워크숍, 카페), 환경 Factory(환경관련 체험거리, 개미시장), 공예 Factory(천연비누·풍선 등 만들기. 카페테리아), 댄스 Factory(댄스이야기, 소품제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광장의 열린공간을 통해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해 만들어가는 공연·체험·놀이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청소년문화존 사업은 문화의 소비주체였던 청소년들을 실질적인 문화 생산주체로 유도해 지원하고 그들만의 독특한 공연·체험·놀이문화 양식을 활성화하기 위해 장소(공간)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청소년문화존은 시가 유스퀘어 광장에서 운영하는 대표 문화존과 함께 동구의 금남근린공원, 북구의 광주역 광장, 광산구의 쌍암공원 등 4곳으로 유스퀘어 광장은 매주 토요일마다, 각 구의 문화존은 격주 토요일마다 오후4시부터 2시간 가량 운영된다.
청소년문화존 활동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빛고을청소년문화존 홈페이지(www.gjcz.net)와 청소년수련관 등의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최연주 시 여성청소년정책관은 “서해안 천안호침몰 사고와 관련해 불꽃, 팡파르 등 이벤트는 생략하고 검소하게 진행하되, 청소년들과 기성세대가 문화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청소년들이 스스로 자신들의 문화를 발산하고 창조적 문화생산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문화존을 활성화 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청 개요
광주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윤장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어가고 있다. 더불어 사는 광주, 사람중심 생명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wangju.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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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여성청소년정책관실
사무관 정병해
062)613-22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