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찾아가는 위생진단서비스 추진
사전 위생진단 서비스는 해마다 되풀이되는 음식점 등에서의 식중독 발생을 줄이기 위해 위생 전문공무원이 음식재료 구입 단계서부터 최종 섭취까지 전 과정의 위생 관리상태 및 오염가능성을 ATP세균측정기 등 첨단 장비를 활용해 식중독 위험요인을 찾아내 보완책을 제시해 주는 행정서비스 사업이다.
ATP측정기 미생물을 포함해 미생물의 증식인자가 될 수 있는 유기물의 오염도를 신속하게 검사하는 기기다.
전남도는 올해 도내 500개소를 대상으로 시·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을 받아 추진할 계획이며 생선횟집, 어린이집 등 식중독발생 취약업소를 우선 선정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까지 도비 6천500만원을 들여 ATP 세균 측정장비 23세트를 구입해 전 시군에 지원한 바 있다.
배양자 전남도 복지여성국장은 “사전 위생진단 서비스 사업이 영업자들의 자발적인 참여하에 실시되므로 위생관리 수준이 향상돼 식중독 예방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음식점 등 관련 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전남도내에서는 지난해 450명의 식중독 환자가 발생했다. 이중 440명이 음식점 등 집단배식으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고 익히지 않은 생고기와 생·어패류가 주요 원인 식품으로 밝혀져 날 음식 섭취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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