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어려운 청소년에 생활장학금 지원
7일 도는 주 소득자의 실직·가출·질병 등으로 생활이 어려운 가정의 중·고교생 3,364명 선발해 중학생에게는 60만원, 고교생에게는 80만원을 각각 지원하는 ‘저소득층 자녀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청소년육성기금으로 출연된 ‘복권기금 지원사업’인 이 사업은 경제난으로 생계가 어려운 가정의 청소년에게 우선적으로 지원된다.
도내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현재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주 소득자의 실직·가출·질병 등으로 생활이 어려운 가정의 자녀라면 누구나 대상자가 된다.
이달 7일부터 20일까지 거주지 관할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되고, 시군청 청소년 관련부서에서 대상자를 정한 후 이달 말 경에 생활장학금을 지원한다.
도 관계자는 “장학생 선발 방식은 시군별로 다소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며 “ 자세한 사항은 거주지 관할 시·군청 청소년 관련부서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 소관부서로 문의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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