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 대비 T/F팀 구성·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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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07 14:39

수원--(뉴스와이어)--경기도는 최근의 이상기상 현상으로 발생가능성이 증가하고 있는 태풍, 집중호우 등 대규모 자연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재산과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5월 14일까지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 대비 T/F팀을 구성·운영한다.

이와 관련 도는 지난 5일 도 관련부서 및 31개 시군 담당과장이 참석하는 ‘10.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추진을 위한 회의를 열고,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업무를 추진하여 여름철 풍수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한다는 방침을 전달했다.

이날 회의는 경기도 재난관리과 주관으로 금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5. 15∼10.15) 이전에 주간단위 실행계획에 의한 사전대비 및 현장중심의 점검·평가를 통하여 미흡한 사항에 대하여는 우기철이 다가오기 이전에 보완 및 정비를 완료토록 했으며, 주요 내용은 신속한 상황관리 및 재해유형별 행동매뉴얼 작성, 현장 밀착형 행정추진, 재난 예·경보시스템 운영 강화 및 방재 인력·장비 등 상호 지원체계 구축을 통한 재해대비 신속한 대응태세 구축, 재해예방 중점 시설 점검·관리, 재해대비 물자·장비의 비축 관리, 민·관·군 협력 체계 등을 강화하도록 참석자들에게 전달했다.

또한, 각 시군에서는 지역별 특성에 맞는 여름철 상황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재난상황에 신속한 대처를 위하여 기상 예비특보 단계부터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며, 재해유형별 행동매뉴얼을 활용하여 재난발생시 신속·정확한 상황대처로 풍수해 피해를 최소화 하도록 강조했다.

회의에는 수원기상대 예보관을 초청하여 여름철 기상전망을 청취하는 한편, 시군구 재난관리시스템 운용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시군 협조사항으로 ‘수해복구사업 우기전 조기완공’, 4. 28부터 4. 30까지 시행되는 ‘2010. 재난대응안전한국훈련’ 준비에 철저 기하여 줄 것 등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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