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일자리창출기업에 파격적 인센티브 지원
이날 회의에서 대구시는 일자리 창출을 동반한 지역 투자기업에 대한 파격적 인센티브 지원방안을 발표한다. 일정 수준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한 기업에 대해서는 기존 금융지원보다 이자지원율(3%)을 우대하는 ‘특별시설자금’ 및 ‘특별경영안정자금’ 등을 총 1,050억원 규모로 지원한다. 또한, 고용보조금의 지급기간을 연장(6월 → 12월)하고, 고용우수 인증업체를 선정하여 업체당 5천만원 이내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지역의 높은 청년실업률을 감안하여, 기추진중인 기업인턴제 외에 청년 일자리 지원 사업을 대폭 강화한다. 우선, 청년 창업 지원을 위해 지역 대학별로 특성에 맞는 전문 분야를 선정,‘청년창업지원센터’5~6곳 설립하여 예비 청년창업자들에게 창업 공간 및 창업교육을 지원할 계획을 지역대학들과 논의한다. 또한, 구인난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과 지역기업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대학생들을 연결해 주기 위해 지역기업 관계자들이 대학을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리크루트’도 실시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이러한 신규 사업 추진을 위해 경상경비 절감, 사업조정 및 창의적 예산 절감, 지역상생기금 및 국비확보 등을 통한 620여억원의 추가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아울러 대구시는 시민들로 참신한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이달중으로 “자업자득(自業自得 : 스스로 일자리를 만들어 얻는다는 의미)” 일자리 정책 공모전을 시행할 예정이다.
일자리 창출 기업에 파격적 Incentive 제공
< 금융 지원 : 1,050억원 규모 >
ㅇ (신규 시설투자 기업의 경우) 시설구조개선을 위한 자금 신규 투자시 이자보전금 특별지원(융자추천 600억, 이자지원율 3%)
ㅇ (신규 시설투자는 없으나 고용증가 기업의 경우) 기존 경영안정자금보다 우대 ‘특별경영안정자금’ 250억원 규모 지원(한도 3 → 5억원, 이자지원율 2 → 3%)
ㅇ (창업 기업의 경우) 특별 창업지원자금을 200억원 규모로 지원(업체당 5천만원 한도, 이자지원율 2%)
< 고용우수 인증제 및 고용보조금 확대 >
ㅇ 신규 및 상시근로자 30명 이상 증가 시 고용우수 업체로 선정하여 업체당 5천만원 이내의 포상금을 지급하고, 현행 6개월간 지원하는 고용보조금을 12개월로 연장
대학별 특화형‘청년창업지원센터’설립
ㅇ 예비 청년 창업자를 위해 지역 대학은 유휴공간을 창업지원센터로 제공하고, 대구시는 센터 운영비 및 상품 개발·지적재산권 등록·마케팅 등 관련 지원
- 대학별 특화된 창업센터 5~6곳 정도를 선정하기 위해 상반기 중 공모 실시
ㅇ 아울러, 지역 중소기업 정보의 정확한 정보를 지역 대학생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기업 관계자들이 직접 대학을 방문하는 ‘찾아가는 리크루트’ 실시 예정
대구광역시청 개요
대구광역시청은 26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권영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권영진 시장은 시민행복과 창조대구를 이루기 위해 대구광역시를 창조경제의 선도도시, 문화융성도시, 안전복지도시, 녹색환경도시, 소통협치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daegu.go.kr
연락처
대구광역시 일자리창출팀
일자리창출담당 황보 란
053-803-33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