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문경·영주·상주에 낙동강 발원 유래 생태공원 조성키로

대구--(뉴스와이어)--경상북도(김관용 도지사)는 지역의 상징성 제고 및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강원도 태백과 더불어 낙동강 3대 발원지를 이루는 문경, 영주 및 낙동강의 어원의 유래가 되는 상주에 각각 낙동강 발원 유래 생태공원을 조성키로 했다.

낙동강유래생태공원 조성사업은 영주시 순흥면 배점리 일대에 사업비 2억원, 문경시 문경읍 초점 일대에 사업비 1억원을 들여 표지석 및 편의시설 설치, 주변정비사업을 실시한다.

상주시 낙동면에 2006년부터 10년간 총사업비 700억원으로 추진하고 있는‘낙동강생태체험센터조성사업’의 세부사업으로 ‘낙동강역사문화관 건립사업’과 ‘낙동강 유래 표지석 설치사업’을 포함키로 했다.

낙동강 유래에 대한 근거는 조선왕조실록 세종실록지리지 경상도편에 “낙동강의 근원은 봉화현 태백산 황지, 문경현 북쪽 초점, 순흥 소백산이며, 그 물이 합하여 상주에 이르러 낙동강이 된다”고 기록되어 있다. 또한, 택리지 팔도총론에 보면 “상주에 이르러 비로소 낙동강이 되며, 낙동이란 상주의 동쪽이다”라고 기술되어 있다.

경북도 관계자는 경북은 그 동안 낙동강 발원 유래 지역을 3군데나 두고도 잘 활용하지 못했다고 말하고, 앞으로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과 ‘낙동강 프로젝트’ 등과 연계하여 낙동강에 대한 이니셔티브를 선점, 생태관광에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 사업은 경북의 젖줄인 낙동강에 대한 역사적 의미를 부여하고 지역민의 자부심과 애향심을 고취시킬 수 있을 뿐 아니라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 볼거리를 제공하여 관광객 유입 및 지역 소득 증가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yeongbuk.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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