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농가소득 ‘농업경영컨설팅’ 지원

대구--(뉴스와이어)--경상북도(김관용 도지사)에서는 개별농가, 농업법인, 조직경영체를 대상으로 농업투자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경영능력이 높은 전문경영체로 육성하기 위해 전문가(인증업체)를 통한 농업경영컨설팅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업경영컨설팅사업은 지난해까지 총 1,129개소에 81억7천만원을 지원하였으며, 2010년은 개별농가 61농가, 농업법인 15개소, 조직경영체 4개소 등 총 80개소에 10억7천6백만원을 지원한다.

농업경영컨설팅 지원사업 추진 체계는 인증된 컨설팅업체 중 경영체가 희망하는 전문컨설팅업체를 선정 사업을 진행하게 되며, 사업비는 컨설팅 업체의 자문비용으로 지원된다.

농업경영컨설팅 지원사업은 재배·가공·유통 등 전문분야의 기술컨설팅은 물론 회계·재무·인사관리 등 조직체의 경영관리, 현안에 대한 문제해결형 컨설팅 등 수요자의 상황에 맞는 컨설팅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1·2년차는 보조 70%, 자부담 30%, 3년차는 보조 50% 자부담 50%로 추진되며, 사업비는 개별농가는 800만원, 법인은 2,400만원, 조직경영체는 최고 5,600만원까지 지원된다.

경북도의 경작지 규모는 0.5ha미만인 농가가 40%로 경영규모가 영세하고 체계적인 경영관리가 어려워 생산 유통 판매에 한계가 있다. 따라서 전문 컨설팅을 통한 기술지원으로 농가 소득증대는 물론 경영체의 소득구조 개선에 크게 기여하게 된다.

경북도 관계자는 ‘농업인도 이제는 경영, 재무, 회계, 마케팅 등 종합적인 컨설팅을 받음으로써 단순히 농작물을 재배하고 판매하는 단계를 벗어나 전문경영인으로써 경영마인드를 제고하고, 품질향상·매출증가로 경영수지를 개선하여 타 산업과 당당히 경쟁할 때가 왔다’면서‘농업경영컨설팅사업의 효과를 지속적으로 분석해나가면서 사업규모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yeongbuk.go.kr

연락처

경상북도청 농수산국 쌀산업FTA대책과
담당자 백상립
053-950-2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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