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R&D 인프라 확충 2012년까지 1918억 투입
이 사업은 2단계 지역전략산업 진흥사업(총사업비 1918억, 2008~2012)의 3차년도 사업으로, 2단계 사업은 인프라 구축, 기술개발, 기업지원 사업을 중점적으로 시행한다.
분야별로는 인프라구축(247억원) 기술개발(166억원), 기업지원(92억원) 등의 분야에서 27개 세부사업이 추진된다.
산업별로는 자동차(109억원), 정밀화학(201억원), 조선해양(51억원), 환경(98억원) 등 4개 전략산업을 집중 육성하게 된다.
우선, ‘인프라 구축’ 분야에서는 지난 해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치고, 지난 3월 19일 기공식을 가진 친환경청정기술센터, 신화학실용화센터가 오는 2011년 하반기 시운전에 이어 2012년 개원될 예정이다.
‘기술개발 분야’에서는 자동차 부품(차체, 샤시 등) 개술개발, 첨단 화학소재 기술개발, 조선 블록생산 공정 기술개발, 기후변화대응 분야 기술 개발 등 지역 전략산업에 대한 연구개발 지원을 본격화하여 지역의 R&D 활성화를 촉진키로 했다.
‘기업지원 분야’는 회원제 기술지원사업, 기후변화 협약대응 사업, 인력양성사업, 마케팅 지원사업, 지식서비스 산업육성 등을 계획하고 있다.
“지역전략산업 진흥사업”은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99년부터 부산(신발), 대구(섬유), 광주(광), 경남(기계)을 시작으로 수도권을 제외한 13개 시·도를 대상으로 시행된 중앙정부의 지역산업 육성 정책이다.
울산은 1단계 사업(‘02~‘07) 완료 후, 2단계 사업(‘08년 ~ ‘12년)을 추진 중이다.
1단계 진흥사업에서는 지역산업 첨단화 기반구축에 역점을 두고, 오토밸리(자동차부품혁신센터, 자동차부품전용단지, 오토밸리로 등), 정밀화학지원센터, 테크노파크 본부동 등을 건립하였다.
2단계 사업에서는 신화학실용화센터, 친환경청정기술센터 등 인프라 구축과 기술개발, 기업지원 등 소프트웨어 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특히 ‘2010년도 계획’에서는 지금까지 정부의 지역산업 지원이 중앙 주도의 하향식 분산 투자에 치우쳤다는 지적에 따라, 지역의 자율성에 기초한 지역주도형 산업 육성책을 제시하고 있다.
울산시는 이에 따라 ‘2010년도 계획 수립’시 지역의 기업체, 대학, 연구기관 등 사업시행 주체들을 참여시켰으며 지역산업의 현황, 비전·목표와 발전계획, 지역산업 발전 로드맵 등 총괄계획과 전략산업별 세부사업 계획에 울산지역의 산업역량과 수요를 적극 반영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2010년 지역전략산업 진흥사업이 본격 추진함으로써 자동차, 조선, 화학 등 주력산업을 고도화하고 나아가 정부의 또 다른 지역산업 지원정책인 광역경제권 사업과도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여 지역 기업의 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산광역시청 개요
울산광역시청은 12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부터 김기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목표로 삼고 안전제일 으뜸 울산, 동북아 경제허브 창조도시 울산, 최적의 도시인프라 매력있는 울산, 품격있는 문화도시 울산, 이웃사랑 복지 울산, 건강친화적 환경도시 울산, 서민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하는 동반자 울산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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