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50대를 위한 직업훈련·현장연수 프로그램 운영
노동부는 50세 이상 준 · 고령자를 대상으로 직업훈련과 현장 연수를 연계한 ‘고령자 뉴스타트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고령자 뉴스타트프로그램’은 50세 이상 고령자에게 직무훈련·취업능력향상프로그램·현장 연수를 묶은 취업능력향상패키지 프로그램으로, 훈련기관과 기업이 사전에 현장 연수 및 채용 협약을 체결하여 맞춤형 훈련으로 진행되며, 훈련기관은 공모를 통해 207개 기관 519개 과정 중에서 63개 기관(100개 과정)을 엄선하였다.
노동부 고용지원센터에 구직 등록한 50세 이상 실직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교통비, 중식비 등 20만원의 수당과 직업훈련 및 현장연수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모집 인원은 3천명이며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선정한 63개 민간훈련기관에 신청하면 면접 등을 거쳐 최종 참가자를 확정한다.
한편, 올해부터는 ‘고령자 해외취업프로그램’을 신설,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40세 이상 실직자 125명을 대상으로 심층상담·어학연수·직무연수를 연계한 해외취업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고령자의 해외취업도 지원한다.
노동부 권영순 고용평등정책관은 “베이붐세대가 주 퇴직연령대에 진입하면서 이들이 쌓아온 숙련이 단절되어 사회적 비용이 증가하게 되고 가족 부양에도 어려움을 겪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고령자 뉴스타트프로그램을 통해 직업능력 개발과 재취업을 촉진하고 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에는 훈련된 고령 인력을 활용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지역별 훈련기관 및 훈련과정, 참여요건 등 자세한 내용은 노동부 취업알선 포털사이트인 워크넷(www.work.go.kr)과 한국산업인력공단 홈페이지(www.hrd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고령자 해외취업프로그램’및 연수자 모집정보는 한국산업인력공단 월드잡사이트(www.worldjob.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용노동부 개요
고용노동부는 고용정책의 총괄, 고용보험, 직업능력개발훈련, 고용평등과 일 가정의 양립 지원, 근로 조건의 기준, 근로자 복지후생, 노사관계의 조정, 노사협력의 증진, 산업안전보건, 산업재해보상보험 등을 관장하는 정부 부처다. 조직은 장관과 차관 아래에 기획조정실, 고용정책실, 통합고용정책국, 노동정책실, 직업능력정책국, 산재예방보상정책국, 공무직기획이 있다. 소속 기관으로는 6개 지방고용노동청, 40개 지청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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