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2016년 유수율 90% 달성한다

울산--(뉴스와이어)--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김정도)는 4월 8일 10시30분 시청 본관 상황실에서 주봉현 정무부시장 주재로 유수율 제고 전문업체 및 관계공무원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수율 제고와 물 절약 대책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토론회는 유수율 제고와 물 절약 대책 보고, 유수율 제고방안 및 운영사례, 절수기기 및 효과, 효과적인 유수율 제고 및 물 절약방안 등에 대한 전문가 의견 제시 및 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자료에 따르면 상수도사업본부는 유수율 제고를 위해 올해 156억원을 투입하여 노후관 개량 및 교체 10.1km, 배수관 정비 15.7km, 블록시스템 구축 3개소, 노후계량기 교체 8,135개, 기타 누수 수리 등을 실시, 유수율을 86%로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또 매년 150여억원을 유수율 제고사업에 투자하여 2016년에는 유수율을 90%이상으로 높인다는 계획이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이를 위해 유수율 제고 T/F팀 구성(1개팀 6명), 야간탐사 및 유수율 불량블록 용역 탐사 등 누수탐사 내실화를 기하고, ‘누수신고 포상금’ 상향 조정(정액제 2만원에서 누수량에 따른 차등지급, 최고 10만원) 등을 통해 수돗물 누수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또 수도 사용량이 전월에 비해 20%이상 월등히 증가한 세대에 대해서는 ‘옥내(가정내)누수 예고문’을 부착하고, 유수율 제고 토론회(분기 1회), 소속 공무원 직무 전문교육 강화 등을 실시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울산시는 물 절약대책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울산시는 이에 따라 올해 1억원을 투자하여 1만2천세대에 3만7천여개의 절수기기를 설치키로 했다.

또 시민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찾아가는 순회홍보(3월~12월), 물 절약 심포지엄(11월), 세계옹기문화엑스포와 함께 하는 수돗물 홍보, 고객감동 무료 수질검사(연중), 수돗물 사랑 주부모니터 운영 활성화 등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언론매체, 홍보영상물, 대중교통 매체 등 각종 매체를 활용한 홍보활동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 밖에 수돗물 퀴즈대회, 물 절약 아이디어 공모 등 다양한 사이버 이벤트를 개최하여 젊은 세대의 물 절약 동기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유수율 1% 향상시 연간 약 9억8천만원의 경영개선 효과가 있는 만큼 광역시 승격이후 유수율 향상으로만 연간 약 181억원의 경영개선 효과를 거두었다.”며 “2016년까지 90% 달성을 목표로 효과적인 유수율 제고 대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도심외곽지역 상수도 공급을 위한 송·배수시설 설치, 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확충 등 많은 재정수요가 있음에도 유수율 제고를 위하여 2001년부터 지난해까지 노후관 개량 및 교체사업 344km, 배수관 정비 91km, 블록시스템 구축 86개소, 노후계량기 교체 75,546개, 기타 누수수리 등에 총 885억원을 투자하여 1997년 광역시 승격당시 66.9%이던 유수율을 ‘09년말 85.39%로 18.49% 향상시켰으며 특히 지난해에는 전년도(82.72%) 대비 2.67%를 향상시켰다.

울산광역시청 개요
울산광역시청은 12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부터 김기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목표로 삼고 안전제일 으뜸 울산, 동북아 경제허브 창조도시 울산, 최적의 도시인프라 매력있는 울산, 품격있는 문화도시 울산, 이웃사랑 복지 울산, 건강친화적 환경도시 울산, 서민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하는 동반자 울산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ulsan.go.kr

연락처

울산시청 상수도사업본부
052-229-5541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