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적십자회비 모금 전국 1위 달성
울산시에 따르면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는 지난 1월 20일부터 3월말까지 적십자회비 모금운동을 전개, 총 14억6500만원을 모금, 당초 목표 12억원보다 22% 초과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울산은 122.17%를 달성해 전국 평균 모금율 97.4%를 훌쩍 넘어섰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국 1위의 모금실적을 거뒀다.
5개 구·군별로는 중구 2억4600만원 목표에 2억5900만원(105.13%), 남구 4억3200만원 목표에 5억3800만원(124.51%), 동구 1억7900만원 목표에 2억2000만원(122.44%), 북구 1억4300만원 목표에 1억8700만원(130.32%), 울주군 1억9600만원 목표에 2억2900만원(116.44%)의 실적을 달성했다.
※ 적십자사 자체모금 : 3200만원
특히 울산시는 최근 5년간 적십자회비 모금액을 100%이상 달성함으로써 아름다운 기부도시로서의 면모를 확고히 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전년도에 이어 올해도 적십자회비 모금 목표를 초과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시민들의 변함없는 온정의 결과이며, 우리 울산이 다른 어느 도시보다 이웃에 대한 훈훈한 정을 갖고 있음을 말해주는 것이다”며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변함없는 온정의 손길을 보내준 시민들에게 깊이 감사드리고, 시민들의 정성이 헛되지 않도록 적십자울산지사와 협의하여 홀로사시는 노인세대, 조손가정 등과 결연을 확대하고 구호인원을 늘려 저소득층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며, 이동급식차량, 세탁차량, 목욕차량 등 특수차량을 활용한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또 울산적십자사 관계자는 “봉사원 배가운동과 더불어 고령사회에 대비하여 어버이결연 봉사활동을 확대하고,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각종 기관과 연계하여 적십자 후원자를 확대하고 취약계층에 대한 구호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울산광역시청 개요
울산광역시청은 12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부터 김기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목표로 삼고 안전제일 으뜸 울산, 동북아 경제허브 창조도시 울산, 최적의 도시인프라 매력있는 울산, 품격있는 문화도시 울산, 이웃사랑 복지 울산, 건강친화적 환경도시 울산, 서민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하는 동반자 울산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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