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공원 튤립 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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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08 08:49

울산--(뉴스와이어)--울산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엄주호)은 울산대공원 남문 사계절꽃밭에 화사한 봄의 시작을 알리는 튤립 12만본을 식재하고, 꽃이 필 무렵인 오는 4월 10일부터 18일까지 알록달록 예쁜 튤립을 볼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

공단은 그동안 울산대공원 곳곳에 조금씩 튤립을 심었으나 이번에 시민들의 볼거리 확대를 위하여 전년에 비해 30%정도 튤립 식재량을 늘리고 울산대공원 사계절 꽃밭에 집중적으로 심어 울산에서는 가장 많은 튤립을 한 곳에서 볼 수 있게 했다.

또한 이 기간 중에는 튤립과 함께하는 뽀로로와 친구들 포토존을 설치하고 무궁화, 장미, 튤립, 연꽃, 팬지 등의 동판 탁본 체험, 색소폰 공연(11일 오후2시), 팝과 재즈가 함께하는 음악밴드 공연(11일 오후4시)도 마련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장애인과 함께하는 SK에너지 행복사진담기(10일, 오전10시)를 비롯해 각종 대관행사들이 개최될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올해는 예년에 비해 날씨가 좋지 않아 튤립의 개화시기가 늦어졌지만 그래도 튤립이 활짝 피어 대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울산광역시청 개요
울산광역시청은 12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부터 김기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목표로 삼고 안전제일 으뜸 울산, 동북아 경제허브 창조도시 울산, 최적의 도시인프라 매력있는 울산, 품격있는 문화도시 울산, 이웃사랑 복지 울산, 건강친화적 환경도시 울산, 서민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하는 동반자 울산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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