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화상회의 시스템’ 구축
우리은행은 지난 해 10월부터 본점과 일부 영업점간 화상회의 시스템 시범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이를 해외점포를 포함한 국내외 전 영업점으로 확대 실시한다.
특히, 이날 오전에 열린 영업본부 주관 화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서대문영업본부를 방문한 이종휘 은행장은 직원들에게 정보의 활용 능력이 은행의 경쟁력임을 강조하고, 화상회의를 통한 현장 영업력 강화를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이번 화상회의 시스템 도입으로 우리은행은 그동안 본점에서 가졌던 각종 회의나 연수로 인한 국내외 출장횟수를 줄임으로써, 금전적/시간적 각종 비용절감은 물론 업무 효율성 향상을 통한 스피드 경영을 펼칠 수 있게 됐다. 또한, 화상회의를 통한 그린IT경영을 추구해 범세계적인 차원의 저탄소 녹색성장에도 동참하게 됐다.
홍현풍 우리은행 IT지원부장은 “그 동안 금융권에서 고비용의 장비와 전용회선으로 특정장소를 연결해 진행하는 화상회의 시스템을 도입한 사례는 있었으나 저비용의 행내 통신망을 활용해 전행적으로 도입한 것은 최초의 사례”라며, “향후에도 다양한 방안을 통해 경비 절감 및 업무효율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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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IT지원부
부부장 김조중
2002-3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