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예금보험 어린이 경제금융 교실 운영
부모들의 이런 고민을 도와주기 위해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남궁 민)가 12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경제금융 교실’을 연다고 8일 밝혔다.
전국 2,700여 우체국의 국장들이 초등학교를 직접 찾아 5학년 어린이들에게 경제 원리와 금융에 대해 설명해 준다. 우정사업본부는 어린이들이 경제와 쉽게 친해질 수 있도록 2006년부터 매년 어린이의눈높이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꿈을 이루기 위한 목표설정과 계획에 대해 알려주고, 저축·소비·기부의 올바른 생활습관도 소개한다. 또 용돈관리 방법과 경제금융의 기초지식, 재미있는 퀴즈 등이 진행돼 어린이들이 미래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특히 농어촌이나 도서벽지의 금융정보에 소외된 어린이들도 우체국을 통해 경제·금융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경제금융교실 운영을 희망하는 초등학교는 4월 16일까지 가까운 우체국에 전화 또는 공문으로 신청하면 신청순서에 따라 우선적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남궁 민 본부장은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경제·금융 지식을 심어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면서 “여름방학에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경제금융 체험캠프’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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