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주민자치센터 ‘녹색성장 사업’ 3개소 선정
시는 지난 26일까지 녹색성장 사업에 공모한 12건을 대상으로 4월 5일 심의회개최하여 상당구 금천동, 흥덕구 산남동과 복대1동을 선정했다.
이번 심의회의 주요선정기준은 주민의 참여도와 사업의 실효성, 지역사회 파급효과 지속추진 가능성, 창의성과 독창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심의회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상당구 금천동은 ‘2010 저탄소 녹색마을 만들기 사업’은 기후변화 및 에너지교실 운영과 재생에너지를 이용한 태양광 가로화분 조성, 녹색지붕 벤치 조성 등 주민과 함께 녹색마을을 만들고자 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또한 흥덕구 산남동은 전국 최초의 두꺼비 생태공원이 조성되어 있는 것을 활용해 두꺼비들이 서식하고 있는 구룡산을 잘 가꾸고 보전하기 위한 생태복원 사업과 자연생태교육장을 조성 운영하겠다는 점이 우수하게 평가됐다.
흥덕구 복대1동은 진재공원 내에 시가 있는 공원, 6.25참전 기념탑 주변 무궁화나무 식재, 우리나라 지도를 닮은 연못 조성, 새가 날아드는 공원 조성 등으로 녹색 테마공원을 조성해 유치원, 초・중학생의 교육장으로 활용하겠다는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다음주까지 선정된 주민자치위원회에 사업비를 각각 1천만원씩 교부하고, 사업추진 상황을 수시로 점점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에도 상당구 용담·명암·산성동 주민자치센터에서 명암천 수질환경 개선 사업을, 흥덕구 분평동 주민자치센터에서 블루 네트워크 분평촌 전개 사업을 추진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기조에 발맞춰 녹색성장 주민자치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청주시청 개요
청주시는 올해를‘녹색수도 청주’실현을 위한 기반을 탄탄하게 다지는 해로 삼아, 시민 모두가 행복한 보편적 복지의 확대, 안정적 일자리와 신성장·녹색산업의 육성, 천년고도 교육도시 청주의 정체성 확보, 맑은 공기 깨끗한 물 최적의 녹색환경 조성, 편리한 대중교통 체계구축과 균형발전 도모 그리고 300만 그린광역권의 중심지 청주 건설에 전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청주시는 2010년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한범덕 시장이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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