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맞춤형비료 지원으로 저탄소 녹색성장 견인

청주--(뉴스와이어)--충청북도는 2010년도부터 화학비료 가격보조제도가 폐지됨에 따라 비료사용량 감축을 위한 맞춤형 화학비료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토양검정에 근거한 맞춤형비료 사용으로 관행시비법에 비해 15~20% 비료사용량 절감효과를 볼 수 있어 저탄소 녹색석장, 친환경농업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충북도에서는 각 시군청 및 농협과 연계하여 맞춤형화학비료 지원사업을 조기 정착시키고 농가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국비지원 47억원과는 별도로 도비, 시군비 예산을 투자하여 추가 지원하고 있으며, 전국 최초로 농협충북지역본부와 홍보 포스터 4,000부를 자체 제작하여 도내 시군, 읍면동, 지역농협, 마을 게시판에 게시할 수 있도록 배포하였다.

맞춤형 화학비료란 토양검정 결과와 양분수지를 감안해 토양환경과 농법에 맞게 성분을 배합한 비료로, 일반 화학비료보다 저렴하며, 도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가별 재배면적 및 시비량을 감안하여 농지소재지 인근 농협에서 구매하면 되며, 농업인들은 각 시·군별로 선정된 비종을 사용하여야 포당(20kg) 1,850원~2,000원을 정액지원 받을 수 있다.

그동안 충북도는 화학비료 감축을 통한 토양환경 보전을 위하여 유기질비료를 지원하는 등, 저탄소 녹색성장 산업으로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제초효과 및 화학비료사용 절감에 각광받고 있는 친환경농법 우렁이종패 지원사업, 생물적 병해충(천적,미생물) 방제사업 등을 추진하여 화학비료 감축에 진력을 다하고 있다.

충청북도 관계자는 앞으로 화학비료 가격보조제도 폐지에 따른 농가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토양의 비옥도를 높여 나가기 위해 도 자체사업으로 소득보전 친환경영농자재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토양개량제 보조사업, 헤어리베치·녹비보리 등 녹비작물 재배로 땅심을 높여 친환경농업 道의 위상을 견고히 하고, 저탄소 녹색성장을 견인할 대안으로 지속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청북도청 개요
충청북도청은 157만 도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22년 5월부터 김영환 도지사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충청북도의 비전은 도민이 체감하는 충북경제 활력 제고, 지속 가능한 미래 일자리 창출 기반 구축, 소상공인과 사회적 경제 기업의 자생력 강화 생태계 조성, 미래형 에너지 구조 전환과 신산업 선점으로 에너지 자립률 제고, 글로벌 경제 영토 확장을 통한 충북 수출 견인 등 5대 전략 목표를 통해 충북 경제(GRDP) 100조원 시대로 도약하는 것이다. 충청북도는 정책 실명제를 도입해 주요 정책의 결정 및 집행 과정에 참여한 관련자의 소속·직급 또는 직위 및 성명과 의견을 기록·관리함으로써 정책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담당 공무원의 책임성을 높이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cb21.net

연락처

충청북도 농산지원과
과장 신용우
043-220-3810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