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에 ‘가축 인플루엔자 전용실험실’ 생긴다

대전--(뉴스와이어)--올 하반기에 충남에 닭, 돼지 등 ‘가축 인플루엔자바이러스 전용 실험실’이 생긴다.

충청남도가축위생연구소(소장 박영진)는 국비 10억원의 예산을 들여 전용 실험실을 최근 착공했다고 밝혔다.

신축되는 실험실은 171㎡의 단층 건물로(홍성군 금마면 송강리 가축위생연구소 內) 공기정화장비인 헤파 필터, 멸균 장비 등을 갖추어 통제실, 기계실, 부속 실험실 등으로 구성된다.

올 8월경에 공사 완료 후 12월경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생물안전 3등급(BioSafety Level 3)시설 인증을 획득하면 조류인플루엔자, 돼지인플루엔자, 신종플루 및 기타 중앙에서 지방으로 이관되는 새로운 질병검사 업무에 활용하게 된다.

특히, 인플루엔자바이러스 전용실험실은 일반실험실과 달리 실험실로 들어오고 나가는 공기의 정화는 물론 배출되는 모든 실험물품들을 완전히 멸균 배출하여 병원체의 외부유출을 완전히 차단시킬 수 있다.

그 동안 인플루엔자바이러스 검사 업무를 광우병 실험실에서 공동수행 해왔으나 앞으로 전용실험실이 구비되면 교차오염 방지는 물론 인플루엔자바이러스 검사업무와 더불어 광우병 검사업무의 효율성과 안정성도 한층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충청남도청 개요
충청남도청은 21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0년부터 안희정 도지사가 시정을 이끌고 있다. 충남도청의 4대 목표는 출산∙양육을 책임지는 충남,노인이 살기 좋은 충남,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충남, 일자리가 풍부한 충남을 만드는 일이다. 안희정 도지사는 선심성 공약 남발을 막기 위해 스스로 매니페스토 공약집 발표하고 한국매니페스토운동본부와 함께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chungnam.net

연락처

충청남도 가축위생연구소
김성민
041-631-3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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