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업무협약 체결

수원--(뉴스와이어)--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박영훈)과 학술·연구 교류강화를 위한 포괄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한다.

두 기관은 4월 8일 농촌진흥청 제3회의실에서 업무 협약을 맺고, 농업과학과 생명공학의 융합을 통한 녹색기술 개발로 국가 녹색성장을 견인하는 데 상호 협력키로 했다.

농진청은 그동안 농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농산업의 외연 확대를 위해 대학, 산업체 등 외부기관과의 열린 연구를 추진해오고 있으며, 특히 농업기술과 첨단 분야 기술을 융·복합해 기능성 품종부터 농산물 유래 식의약 소재까지 고부가 농식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1985년에 설립된 이래 생명공학분야 기초연구를 비롯해 보건의료, 바이오신소재, 환경정화, 신에너지 개발 등 첨단 생명공학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바이오전문 정부출연 연구기관이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국가 녹색성장을 견인하기 위한 범 국가적 연구 기반·기술 인프라를 구축하고, 식량안보, 기후변화 대응, 바이오에너지, 식의약 소재, 친환경 농자재 개발 등 고부가 농식품 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확대의 발판을 마련했다.

농촌진흥청 김재수 청장은 “앞으로도 학계, 산업체, 지자체는 물론 각종 사회단체 등과도 협력을 강화하여 우리 농업·농촌이 국가 미래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연구 개발과 기술보급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농촌진흥청 개요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rda.go.kr

연락처

농촌진흥청 연구정책과
이용범 과장
031-299-25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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