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시네마디지털서울 영화제 개최안 발표

서울--(뉴스와이어)--재능 있는 아시아의 신인 감독을 발굴하고 디지털영화의 미래를 소개해온 시네마디지털서울 영화제(이하 CinDi 영화제)의 2010년 개최 계획안이 발표되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CinDi 영화제는 8월18일부터 24일까지 CGV압구정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조직체계를 대폭 강화하고 대담한 혁신을 시도하는 이번 CinDi 영화제는 ‘버터플라이’ 프로젝트로 명명된 새로운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이 프로젝트의 도입을 통해 CinDi 영화제는 앞으로 지향하는 영화제의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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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터플라이’ 프로젝트는 영화제 내에 새로 신설된 ‘버터플라이’ 부문에 선정된 15편의 한국 장, 단편 영화의 감독들과 아시아 경쟁 부문에 선정된 한국 영화들의 감독들 중에서 3인 이내의 감독을 선정, 향후 CJ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차기작을 기획 개발할 기회를 부여하고 기획개발의 결과가 성공적일 경우 CJ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제작을 완성하는 프로젝트이다. ‘버터플라이’ 프로젝트는 CinDi 영화제의 참신한 인재 발굴 시스템과 CJ엔터테인먼트의 체계적인 기획개발제작 시스템의 결합을 통해 한국영화의 수준을 질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작품들을 안정적으로 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한국 감독들만을 대상으로 시작되는 이 ‘버터플라이’ 프로젝트는 향후 아시아와 전 세계의 재능 있는 감독들로 대상을 확장해간다는 글로벌한 비전과 계획을 갖고 있다. 그 동안 유망 감독과 제작자들이 공동 제작자나 투자자를 만날 수 있는 장을 마련해주던 부산국제영화제의 부산프로모션플랜(PPP)이나 로테르담국제영화제의 씨네마트, 베를린국제영화제의 코프로덕션 마켓 등의 프로그램들과는 현격하게 차별화될 이 ‘버터플라이’ 프로젝트는 타 영화제들의 기존의 제작 관련 프로그램들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감독들에게 차기작의 기획, 개발, 제작을 위해 투자제작자와 직접적이고 실질적인 계약을 맺을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한다는 측면에서 세계 어느 영화제들에서도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대담한 프로젝트이다.

한국 영화의 신세계를 이끌어갈 미래의 재능 있는 감독 발굴 및 육성을 비전으로 내건 ‘버터플라이’ 프로젝트는 작품의 기획, 개발 체계가 취약한 국내 환경 속에서 다양한 인재들에게 체계적인 작품 개발 시스템을 활용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데에 의미가 있다. 또한, 신선한 감각과 새로운 인재 발굴을 추구하는 영화제와 체계적인 영화제작 시스템을 통해 대중과의 소통을 추구하는 CJ엔터테인먼트의 상호보완적이고 이상적인 결합을 시도하는 ‘버터플라이’ 프로젝트는 총체적 위기에 빠져있는 한국영화제작 현장에 새로운 에너지와 희망을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CinDi 영화제의 정성일 프로그램 디렉터는 “나비가 꽃술 사이를 날아다니며 꽃가루를 옮겨 더 많은 꽃을 피우게 하듯 이번 ‘버터플라이’ 프로젝트가 한국 영화계의 작고 여린 나비들을 위한 꽃이 되어 이들이 성장하도록 돕는 동시에 한국 영화산업이 보다 풍성한 꽃밭을 이루고 결실을 맺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버터플라이’ 부문에 출품이 가능한 영화는 2009년 1월 1일 이후 제작된 한국 감독의 미개봉 장, 단편 작품으로 전체의 70% 이상이 디지털로 촬영되어야 한다. 또한 장편의 경우 감독의 세 번째 이하 장편으로 한정되고, 단편의 경우 장편 영화 경력이 세 편을 넘지 않으면 된다. ‘아시아 경쟁’ 부문에 초청된 한국영화 역시 ‘버터플라이’ 부문 상영작과 동일하게 ‘버터플라이’ 프로젝트 선정 대상이 될 수 있다. 출품 희망자는 2010년 5월 31일까지(소인기준) 영화제에서 지정한 출품양식에 맞추어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두 개의 경쟁부문, 제4회 CinDi는 두 번째 시작입니다

올해 CinDi 영화제에서는 버터플라이 부문 외에 아시아 경쟁 부문과 퍼스펙티브, CinDi 익스트림, CinDi 올나잇, 디지털 회고, 디지털 복원의 총 7개의 부문이 운영되며, 70여 편의 영화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작년에 신설되었던 한국단편경쟁 부문은 참신한 인재 발굴을 겸할 ‘버터플라이’ 부문으로 흡수 통일되었다. ‘아시아 경쟁’ 부문은 예년과 동일하게 아시아 신인 감독의 세 번째 이하 장편이어야 하며, 2009년 1월 1일 이후 제작된 영화로 장르 구분 없이 전체 영화의 70% 이상을 디지털로 촬영한 60분 이상의 작품이어야 한다. ‘아시아 경쟁’ 부문의 출품 희망자는 ‘버터플라이 부문’ 출품과 마찬가지로 2010년 5월 31일까지 지정한 출품양식에 맞춘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한편 CGV는 CinDi 영화제를 통해 발굴된 영화들이 보다 많은 관객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영화제 전 상영작 중 2 편의 영화를 선정하여 무비꼴라쥬상을 수여한다. 무비꼴라쥬상 수상 작품에는 CGV의 다양성영화 전용관인 무비꼴라쥬에서의 개봉과 홍보마케팅이 지원될 예정이다.

올해 새로운 비전과 계획을 선언하며 발전적인 혁신을 시도하는 CinDi 영화제는 올해 대폭적으로 조직을 확대 강화했다. 김정아 CJ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신임 조직위원장으로 새롭게 취임하고, 영화사 백두대간 대표 이광모 감독이 신임 집행위원장을 맡고, 정성일 전임 공동집행위원장이 프로그램 디렉터로 직함을 바꾸어 취임하게 되어 CinDi 영화제는 한층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조직을 갖추어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영화의 미래를 향한 한걸음 앞선 시선, 시네마디지털서울 영화제는 2010년 새로운 조직과 영화제 프로그램 혁신을 통해 기존의 영화제들이 갖는 한계를 뛰어넘어 한국 영화 산업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영화매체의 발전적 미래를 이끄는 원동력이 되고자 한다.

<제4회 시네마디지털서울 영화제 출품안내>

제4회 시네마디지털서울 영화제는 2010년 5월 31일(월)까지 디지털 장, 단편 출품작을 공모한다.

출품 공모 내용
- 아시아 경쟁
아시아 신인 감독의 세 번째 이하 장편으로 전체 영화의 70% 이상을 디지털로 촬영한 60분 이상의 영화. 2009년 1월 1일 이후에 제작된 모든 장르의 영화 가능.

- 버터플라이
한국 감독의 작품으로 전체 영화의 70% 이상을 디지털로 촬영한 미개봉 장단편 영화. 장편출품의 경우 감독의 세 번째 이하 장편에 한하고, 단편출품의 경우 감독의 장편영화 경력이 세 편을 넘지 않는 경우에 한한다. 2009년 1월 1일 이후에 제작된 모든 장르의 영화 가능.

아시아 경쟁 시상 내역
- 레드카멜레온상 1편 | 트로피와 상금 2천만 원
- 블루카멜레온상 1편 | 트로피와 상금 2천만 원
- 그린카멜레온상 1편 | 트로피와 상금 2천만 원
- 화이트카멜레온상 1편 | 트로피와 부상

버터플라이 시상 내역
- CJ엔터테인먼트와 차기작 기획, 개발(계약금 1천만원 포함)
※ 아시아 경쟁 부문에 초청된 한국영화는 버터플라이 부문 상영작과 동일하게 버터플라이 시상 대상이 될 수 있다.

무비꼴라쥬상 시상 내역
- CinDi 영화제의 모든 상영작 중 2편의 영화를 선정, CGV의 다양성영화 전용관인 무비꼴라쥬에서의 개봉과 홍보마케팅 지원

출품 기한
2010년 5월 31일(월) (소인 기준)

제출 서류 및 자료
- 출품신청서 (출품규정 및 신청서는 영화제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가능)
- 최종 상영본과 동일한 버전의 DVD
- 국/영문 시놉시스
- 작품에 대한 감독 코멘트 (아시아 경쟁 출품작에만 해당)
- 감독 프로필 (바이오그래피, 필모그래피)
- 2장 이상의 영화 스틸 (1280x600 이상)
- 감독 사진 (1280x600 이상)
- 보도자료, 포스터 등 가능한 홍보 자료
※ DVD와 인쇄된 홍보 자료를 제외한 모든 자료는 CD에 담아 함께 제출하거나 이메일 접수
※ 대한민국 미거주자의 경우 여권 등의 신분증 사본을 증빙서류로 제출

공지사항
- 출품신청서를 작성하시기 전에 반드시 출품규정을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 출품신청서에 기록되는 모든 정보는 거짓이 없어야 하며 허위로 판명될 경우 심사에서 제외됩니다. 상영이 확정된 후에도 취소할 수 있으므로 정확하고 빠짐없이 기록해 주시기 바랍니다.
- 공정한 심사를 위하여 방문접수는 정중히 사양합니다.
- 출품 당선작은 7월 20일(화) 개별 고지 및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발표합니다.

출품 접수 및 문의
시네마디지털서울 영화제 사무국 (프로그램 담당자 앞)
(135-120)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565-3 조양빌딩 3층
전화 02-511-7553 팩스 02-511-7547
이메일 koreanprogram@cindi.or.kr

CJ엔터테인먼트 개요
씨제이엔터테인먼트 주식회사는 대한민국의 영화 제작 및 배급, 공연 기획사이다. 1995년 설립된 제일제당 멀티미디어 사업부로 시작한 CJ엔터테인먼트는 드림웍스의 배급권을 따내면서 세계적 엔터테인먼트 회사로의 도약을 준비하게된다. 1996년 제일제당 엔터테인먼트 사업부로 이름을 바꾼후 영화 제작 회사인 제이콤을 설립함과 동시에, 본격적인 영화사업을 시작하게된다. 1997년 8월 1일 본 회사(제일제당 CJ 엔터테인먼트)가 설립되었고, 2000년, 독립적인 기업으로 재출범했다. 2004년 공연 제작사업을 시작하였다.

웹사이트: http://www.cjent.co.kr

연락처

영화제 사무국
02-511-7553
CJ엔터테인먼트 미디어마케팅팀
02-371-61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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