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지리정보원, 독도 3차원 공간영상 지도 만든다

서울--(뉴스와이어)--국토지리정보원(원장 신 인기)은 최근 국민적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독도를 효율적으로 관리 및 보존하는데 필요한 기초자료인 3차원 영상지도 제작 보급과 GPS 상시관측 시스템을 금년내에 설치키로 하였다.

3차원 영상지도는 기존의 평면적인 지도와 달리 사물을 실제로 보고 있는 것과 같은 시각적 효과가 있어 독도의 지형변화를 분석하여 효율적인 보존·관리 방안을 마련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함과 동시에, 인터넷(국토지리정보원 http://ngii.go.kr) 동영상을 통해 국민들이 직접 가보지 않아도 독도의 아름다운 형상을 컴퓨터에서 자유롭게 관망해 볼 수 있어 독도에 대한 국민들의 애착심을 함양하는데에도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되어 독도가 우리 땅임을 다시 한번 기록으로 남기는 역사의 한 부분이 될 것이다. 또한, 최근 동해안 지역의 잦은 지진 발생과 관련하여 위치를 수 mm 정확도로 관측할 수 있는 GPS 상시관측시스템을 육지에 설치되어 있는 14개 시스템과 연결하여 독도의 정확한 위치결정과 지각 변동 모니터링 등 지질, 지구과학 분야 연구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지금까지 인터넷으로만 제공하던 국가지도집(National Atlas)의 컨텐츠를 전면 재보완하여 국제적 수준의 영문판 국가지도집을 2006년까지 발간하여 국민의 사회, 경제활동과 해외 홍보용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그 동안 육지에 비하여 부분적으로만 다루어졌던 지리적 특성에 관한 내용을 체계적으로 보완·증보하여 인문, 지리, 자연 등을 망라한 독도 종합지리지를 2006년까지 편찬하여 보급할 계획이다. 이와는 별도로 정부 기관별 또는 인터넷 관련사이트마다 각기 다른 독도까지의 거리, 면적, 섬의 수 등과 같은 지형정보를 관계기관과 협의하여 통일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참고자료> GPS 상시관측 시스템 설치
GPS(Global Position System) 상시관측 시스템은 약 20,200km 상공에서 돌고 있는 인공위성으로부터 신호를 수신하여 위치를 측정하는 최신 측량방법으로 육지에 설치되어 있는 기존 14개의 GPS 상시관측망과 연결되어 연중 독도의 위치를 수 mm 정확도로 측정

□ 영문판 국가지도집(National Atlas)의 발간
국가지도집은 한 나라의 국토영역, 역사, 지형, 기후, 수자원, 경제, 인구, 교통 현황 등의 자연·인문 정보를 종합적으로 수록하여 국력을 총체적으로 표현하는 지도집으로 흔히, 「국세(國勢)지도」라고도 함. 국가통계지도집 표현된 다양한 정보는 교육, 경제, 지리, 등 사회 전반 분야에서 기초적인 정보로서 활용

웹사이트: http://www. ngii. go. 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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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지리정보원 기획정책과과 장신 정 용팀 장이 하 준031-210-2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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